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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물과 단 물”, 그리고 두 마음

[119:113]내가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화잇이 실물교훈이라는 책에서 기록한 다음의 탕자비유를 보면, 자기가 가르쳤던 조사심판을 완전히 잊어버렸거나

조사심판을 반박한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화잇은 두 마음을 품고 있었던가? 화잇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부친은 종들에게 명하여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고 하였다.(실물 204)

 

필자의 의견 :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말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영생을 얻었다는 뜻이다.(5:24) 그리고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는 말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셨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19:10]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화잇은 다음과 같이 놀라운 탕자이야기의 복음적 해석을 계속한다.(조사심판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비유에는 탕자의 잘못을 견책하거나 조소하는 장면이 전혀 없다. 그 아들은 자기의 과거가 용서함을 받고 잊어버린바 되었으며 영원히 그의 죄가 도말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죄인에게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같이 도말하였으니”(44:22),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31:34),

 

필자의 글: 조사심판에서는 십자가의 피로 죄가 도말 된 것이 아니라고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그리스도의 피가 회개한 죄인을 율법의 정죄에서 풀어 줄 것이었지만 죄를 완전히 없이하지는 못할 것이었다

그 죄는 최종적 속죄 때까지(?) 성소의 기록에 남아 있을 것이다.(부조 357)

 

이 때문에 1844년부터는, 품성과 일생동안 지은 죄의 회개를 낱낱이 조사하여 확인하시고, 도말하신다는 조사심판을 가르친 선지자가, 탕자의 죄는 조사심판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도말하셨다는 해석을 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경이로울 정도로 혼란스럽다.(시대의 소망에도 십자가의 피로 구속이 완성되었다고 기록한 곳이 여러 곳이다.)


그리고 화잇은 연이어, 모든 죄를 사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31:34)는 성경말씀도 인용하였다. 그러나 조사심판에서는 하나님이 모든 죄를 일일이 낱낱이 기록하여 두셨다고 가르친다. 그러므로 화잇 자신이 인용한 성경말씀과 화잇 자신이 가르치는 조사심판은 성경적으로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 조사심판과 성경의 복음과 일치하는 탕자의 비유해석이 같은 선지자의 입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고 

그의 저서들(예언의 신)에 아직도 수정되지 않고 공존하고 있다. 이것은 그야말로 두 마음이며, 한 샘에서 단 물쓴 물이 동시에 솟아나고 있는 현사이다. 100% 쓴 물이면 아무도 마시지 않고 미혹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쓴 물단 물이 섞여서 동시에 나오면 문제는 심각하다

이 세상 대부분의 교단의 가르침이 이런 상황이다.

 

필자는 안식일 교인들이 이런 모순과 혼란을 실제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죄의 도말이 선행한다.

화잇은 탕자이야기의 말미에서 자신의 조사심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결정적이 두 마디의 글을 기록하였다. 그 첫째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라. 그는 그대에게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44:22)고 초청하신다.(실물 205)

 

필자의 의견: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조사심판도 없이 이미 도말하셨고, 

이미 구속하셨기 때문에 

돌아오라!”고 호소하신다

조사심판 교리처럼, 너희가 돌아오면 조사하여 죄를 도말하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죄의 도말돌아옴의 순서가 성경말씀과 조사심판이 완전히 정반대이다.

 

하나님 :     너희 죄를 도말하였다(과거) 돌아오라!

조사심판 :                         돌아오라! 조사하여 도말할 것이다.(미래)

 

조사심판에서는, 죄인이 십자가의 예수께로 돌아왔다고 해서 죄가 도말된 것도 아니요

죄인의 구속을 완성하신 것도 아니다. 조사심판에서 죄를 도말하는 작업은 1844년부터 조사에 착수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만약 조사심판이 진리라면, 아직도 1844년이 오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먼 옛날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미 구름과 같이 빽빽한 죄를 도말하였다!”, “너희를 구속하였다고 결코 선언할 수 없다.

 

화잇이 자신의 조사심판을 무의식 중에? 반박하는 두 마디의 말 중에 두 번째는 다음과 같다.

 

그대는 자기 자신을 개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도 될 만큼 충분히 선한사람이 될 때까지 그리스도께 나갈 수 없다고 속삭이는 원수(마귀)의 말을 듣지 말라.(실물 205)

 

위의 말을 읽어보면, 십자가의 보혈로 죄가 도말되었으니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오라는 뜻이다.

 

그러나 화잇은 조사심판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일까? 아니면? 누구의?

기억하시라! 조사심판은 십자가의 보혈이 죄를 도말하지 않았다는 사단의 말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품성을 검사하는 일,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는지 결정하는 것이 

곧 조사 심판이요, 하늘 성소에서 하는 마지막 사업이다.(쟁투 428)

 

우리의 품성에 하나의 점이나 흠이라도 있는 동안에는 우리들 중 아무도 하나님의 인을 받지 못할 것이다.(교회권면 334)

 

사랑하는 안식일 교회의 옛 교우님들이여! 기도 하시고 분별하십시요!

화잇의 입에서 나오는 단 물쓴 물을 구별하실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십시요!

 

간증집회의 목적

저는 간증집회에서 확실한 복음이 진정한 건강기별이며 치유하시는 생명의 말씀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교단을 비방할 어떤 의도도 없고 도덕적 비리에 관심도 없습니다. 오로지 안식일 교회의 반 복음적 교리와 성경적 복음의 차이를 분명하게 드러내어 말씀으로 치유 받는 시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가 읽은 화잇의 조사심판은 분명히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화잇은 거짓 선지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안식일 교회의 십계명에 대한 오해도 연구 중입니다. 이러한 교리적, 성경적 이쓔를 거론하는 것을 교단을 비방하는 반도덕적 행위로 오해하시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진리를 위하여 현대의학을 떠났고 진리를 위하여 누가 뭐래도 안식일 교회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조사심판이라는 가장 심각한 구원관의 오류를 발견한 이상, 혹자의 비방과 모함을 무릅쓰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매일 나아갈 것입니다.(절대로 막살지는 않겠습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더 구원의 확신으로, 기쁨으로, 감사로 살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살아 갈 것입니다.)

 

필자에 대한 모함

필자가 간증집회에서 조사심판과 탕자의 비유를 비교하여 언급하였습니다. 만약 안식일 교회가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가 도말되지 않았다고 가르치는 조사심판을 고수하겠다면, 탕자의 비유의 설명을 위와 같이 하는 것은 분명히 자가당착적 모순이며 일관성이 없는 두 마음을 가졌을 경우에만 가능한 설명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두 마음을 나타내는 가르침은 순진한 평신도들의 의식과 무의식을 심각한 영적혼란(바벨론)에 빠지게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간증집회에서 필자가 주장한 것은, 안식일 교회가 정말로 조사심판을 교회의 근간이라고 주장하겠다면

탕자의 비유도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것이 조사심판과 일관성 있게 일치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필자의 의견: 아버지가 조사심판의 원칙대로 탕자에게 선언했다

너는 네가 지은 죄로 인한 정죄는 면제 받는다. 그래서 일단 머슴으로는 삼아주겠지만

과연 너의 모든 죄를 회개했는지, 그리고 너의 품성에 한 점의 흠도 없는지를 세밀히 조사한 후에 

너를 아들로 인정할 수 있게 되면 그 때에 내가 너에게 가락지(가문을 표징 하는 반지)를 끼워주도록 할 것이며 

그 결과는 재림직전이 될 것이다라고 해석하는 것이 조사심판과 일치하는 해석입니다.

 

박진하 목사님은, 필자가 안식일 교회에서는 탕지의 비유를 가르칠 때에, 아버지가 탕자에게 너는 일단 머슴으로 삼아주겠지만, 과연 너의 모든 죄를 회개했는지, 그리고 너의 품성에 한 점의 흠도 없는지를 세밀히 조사한 후에 너를 아들로 인정하고 받아줄 것이다라고 지금 가르치고 있다고 필자가 말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녹음을 들어보고 만약 박목사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필자가 실언한 것임으로 안식일 교단에 공개적으로 정중히 사과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날이 일요일이라 속초로부터 내내 길이 너무 막히어 집회시간에 40분 가까이 늦어져서 필자가 노심초사 극도로 긴장하여 말을 실수했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장로교회 단 위에서 한 동안 마우스를 움직이는 둘째 손가락이 떨릴 지경이었지요. ㅎㅎ

 

부디 단 물과 쓴물을 구별하시고 두 마음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글은 저의 떨리는 손가락까지도 대서특필 홍보하여 유명하게 만들어주신 박진하 목사님께서 

저의 간증을 반박하신 글에 인용하신 실물교훈의 탕자비유를 읽은 결과입니다

실물교훈에서는 단 물, 조사심판에서 솟아나는 쓴 물을 대조하는 것이 지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것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글을 어느 분이 사명감을 가지시고 재림마을과 카스다에 옮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삭제되겠지요?)

  • ?
    최상근 2018.12.16 15:23
    " 만일, 지금 내가 진리를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그 진리가 제시되었을 것 같으면, 나는 많은 곤란과 슬픔에서 구제받게 되었을 것이다. 만일,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생각하고 그분의 엄격한 공의를 적게 생각했을 것 같으면, 하나님의 품성의 아름다움과 영광이 창조주에 대한 깊고 열렬한 사랑으로 나를 감동시켰을 것이다."(1증언 25)
    화잇부인은 과거에 엄격한 공의의 하나님으로 잘못 생각 했다고 고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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