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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기 - 生氣)와 암 및 다른 질병의 치유

죽은 것을 다시 살리는 생명-氣 이야기
죽은 생명체가 다시 살아나는 소생현상과 생명

모든 죽은 것은 썩는다.
살아 있다는 것은 생명이 있다는 말이고 죽었다는 것은 생명이 없다는 것이다. 나무도 죽으면 썩는다. 동물도 죽으면 썩고, 사람도 죽으면 썩는다. 생명이 있으면 썩지 않지만 생명이 없는 것은 썩는다. 생명이 있는 것과 생명이 없는 것의 차이, 곧 산 것과 죽은 것의 차이는 썩느냐 썩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생명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썩지 않게 하는 것일까?

우선 생명이 없어지면 썩는 현상, 곧 부패현상은 왜 일어날까를 알면 생명이 무엇인가를 알게 될 것 같다.

부패 현상은, 부패균이 죽은 생명체 속에 들어와서 모든 조직을 분해시켜버리는 현상이다.

살아 있으면 썩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아 있는 생명체는 항균물질을 생산하여 부패균들을 죽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죽은 생명체는 항균물질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썩는다는 말인가?

그렇다. 죽는 그 순간부터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가 없게 되어 부패균을 죽일 수가 없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부패균이 번식하면서 썩기 시작한다.

죽으면 왜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가 없는가? -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살아 있는 생명체는 어떻게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가를 알아야 한다. 생명체들은 각종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들은 여러 종류의 중요한 물질들을 생산하여 생명을 유지하여 간다. 그런 물질들을 생산해내는 것이 유전자들이다. 그 유전자들 중에 면역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꺼져 있다가 켜지면서 항균(면역)물질을 생산한다. 살아 있으면 모든 유전자들이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생명이 유지되도록 조절이 되고 있다. 그런데 죽으면 모든 유전자들이 꺼져버리고 더 이상 조절이 되지 않는다. 그 결과 항균물질은 생산되지 않고 부패균들은 아무런 방해 없이 자라고 번식하면서 죽은 생명체를 부패시켜버리고 만다.

그렇다면 살아 있을 때와 죽었을 때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유전자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며 조절 되고 있을 때는 살아 있고, 조절되지 못할 때는 죽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제 생명을 알기 위하여 던져야 될 질문은 과연 “무엇이 유전자를 조절하는가?”이다. 이 질문의 답을 안다면 마침내 “나는 생명을 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생명, 곧 생기(生氣)를 알아보자.
유전자는 DNA라는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물질이 조절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되는 조절신호, 곧 조절에너지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물질들과 마찬가지로 DNA라는 물질도 그 자체로는 스스로 조절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핸드폰이 스스로 소리를 내거나 진동할 수가 없고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되는 조절신호, 곧 전파에너지를 받아서 반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러한 조절신호는 생명을 유지시켜 주며 이 신호가 없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생명신호, 또는 생명에너지, 곧 생기(生氣)라고 부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 생기를 氣라고 불러왔다. 이러한 생명에너지가 곧 생명이다. 현대의학은 이 생명에너지의 존재를 부인하여 왔다. 다시 요약하면, 이 생명은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생명체 안에 유전자들을 조절하여 생명현상을 일으키며 건강을 유지하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놀라운 에너지이다.

그러나 살아 있었던 생명체가 죽어도 썩지 않는 경우가 있다. 얼어 죽은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생명이 들어와서 유전자를 조절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생명이 활동하기에 필요한 적정온도, 곧 기본여건이 갖추어지지 않아서 죽은 경우이다. 따라서 면역체계도 작동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항균물질이 생산될 수 없게 되었지만 온도가 너무 낮아서 부패균도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어 활동할 수가 없어서 죽어도 부패하지 않는다.  

계란도 썩는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부패균이 더 잘 번식하기 때문에 계란은 더 잘 썩는다. 그 이유는 계란은 생명이 없어서 생명현상이 일어나지 않고 죽어 있어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란이 섭씨 38도가 유지되는 부화장에 있으면 더 빨리 썩어버려야 될 계란이 도무지 썩지 않는다. 3일은 커녕 10일이 지나도, 아니 20일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그 이유는 38도에서 마침내 계란 속으로 생명이 왕성하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노른자위 표면에 있는 씨눈 속에는 병아리를 만드는 프로그램, 곧 유전자들이 입력되어 있다. 이 유전자들이 생기(생명)를 받아 켜지면서 조절 받아 병아리의 탄생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생명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기, 곧 생명이 있는 것은 생명현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항균물질이 생산되어 썩지 않는 것이 확실히 증명된 샘이다. 그러므로 38도라는 온도는 생명이 계란 씨눈의 유전자를 켜서 작동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정한 ‘기본여건’이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생명에게는 이런 ‘기본여건’을 갖추어 주어야만 생명체 속의 유전자를 조절하여 생명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생명이 없이 죽어 있는 계란에 온도라는 ‘기본여건’이 주어지고 그 다음 생명이 계란의 씨눈 속으로 들어와서 유전자를 켜면 생명현상이 일어나면서 살아나서 썩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제 중요한 질문을 던질 때가 되었다. ‘기본여건’만 갖추어주고 나서 그 다음 생명이 다시 주어지면 죽은 생명체(죽어 있던 계란)가 다시 살아날 수가 있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그렇다면, 생기(생명)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얼어서 죽어 있는 동물의 체온을 올려주어 기본여건을 갖추어 준다면, 꺼져버렸던 유전자들도 그 생명으로 인하여 다시 조절이 시작되어 켜져서 작동하기 시작하여 생명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다시 살아나 소생(蘇生)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러한 ‘소생현상’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생명이 존재하고 있음이 확실히 증명되는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생명이 없이는 꺼져버린 유전자가 다시 켜질 수가 없어 생명현상이 다시 일어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자연계에는 그런 소생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 즉 생명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 것이다. 북미주의 나무 개구리(Wood Frog)는 겨울 내내 완전히 돌 같이 단단하게 얼어서 전혀 생명이 없이 죽어 있다가 봄이 와서 녹으면 다시 살아난다. 그 살아난 개구리들을 다시 실험실로 가져와서 냉동기에 넣고 다시 꽁꽁 얼려서 심장이 완전히 멎고 뇌파도 일직선이 되어 뇌 활동도 완전히 정지되어 생명현상이 전혀 없음을 의학적으로 사망을 확인한 후에 다시 녹이면 역시 살아난다. 얼어서 완전히 꺼져버린 유전자들을 다시 켜줄 수 있는 생명이 없다면 이런 소생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 3시간 동안 꽁꽁 얼어 죽어 있었던 13개월 된 아기도 완전히 살아났다. 그러나 사고로 몸에 심한 손상을 입었거나 노쇠했거나 또는 심각한 질병이 들어서 구조적인 손상이나 변질이 생겨버렸기 때문에 생명이 세포 속에 있어도 도저히 생명현상을 더 이상 계속하여 생명을 유지시킬 수 없게 되면 마침내 생명이 떠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결국 그 생명체는 죽어버린다. 이런 상황에서는 나중에 생명이 다시 들어온다고 해도 급속히 얼어서 아무런 구조적인 손상이 없이 죽은 생명체들처럼 다시 소생할 수는 없다.

또 한편 흥미로운 현상은 무정란의 경우에는 38℃라는 기본여건이 갖추어져도 썩어버린다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무정란은 유정란처럼 병아리를 형성할 수 있는 유전자들을 완벽하게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무정란에는 생명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면 생명이 와도 유전자가 불완전하여 항균물질을 생산할 수 있는 세포들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항균물질을 생산하지 못하여 부패하여 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이 신비로운 생명의 본질은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로부터 오는가!? 이 생명을 알게 될 때에 우리 인간은 나 자신을 알게 될 것이다.

암을 본능적으로 치유하는 - 생명
모든 인간의 몸에는 매일 암세포들이 생긴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모두 암환자가 되지 않고 오직 네 명이나 세 명 중에 한 사람만이 암환자가 된다. 그 이유는 인간의 면역세포 중의 T-세포 안에 입력되어 있는 암세포를 죽이는 물질(자연항암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 유전자를 생명이 와서 켜주어 자연항암물질을 생산하여 암세포들을 매일 죽여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생명이 암을 매일 자연치유 시켜주고 있다는 말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왜 사람이 암환자가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나온다. 나 자신도 모르게 일평생 매일 본능적으로 일어나던 암의 자연치유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왜 중단되었을까?, T-세포의 유전자에 생명의 공급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첫째,너무나 氣(생명)가 막히는 일이 오래 동안 유지되어 왔거나, 둘째, 기본여건으로서의 생활습관이 너무나 나빴기 때문에 생명이 유전자를 조절하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체질과 유전자 - 체질은 변한다.
모든 유전자는 변할 수 있다. (사진: Time 잡지 표지, 2010년 1월 18일자)
그러므로 체질도 변할 수 있다. 체질은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성질로 결정되고 세포의 성질은 유전자로 결정되기 때문에 유전자가 변한다면 체질은 변할 수 있다.

Q : 그렇다면 암세포가 다시 정상세포로 변할 수 있을까?
A : 변질되었던 유전자들이 다시 회복된다면 암세포가 정상세포
로 돌아 올수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실험실에서도 가능하다는 것
이 밝혀졌다. 암세포의 주변의 화학적 환경을 조성해주면 암세포가
정상세포로 돌아오는 현상을 의학계에서는‘Tumor Reversion’이
라고 부른다. 유전자들은 변했다가도 다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암
세포가 정상세포로 돌아온다. 이 과정도 생명신호가 관여하고 있는
기적적인 현상인 것이다.(2)(26페이지 참조)

Q : 그렇다면 모든 질병은 치유될 수 있다(불치의 병은 없다)는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생명을 받고 기본여건(생활습관)을 갖추어주면 불치의 병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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