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을 남긴채.......

by 이금남 posted Mar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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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서 박사님과 스탭진에게 인사도 못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한참을 눈을 감고 그대로 달려왔지만....눈을 뜨고 보니 어느덧 속초를 벗어나 울진이었습니다.
팔박 구일의 추억을 인사를 하고 떠나오면 두번다시 못뵐것 같아서 다음을 기약한채 돌아온걸
과연 잘한 것일까 ?
오면서 포항에 계신 오목사님께 전화드리고 찬구 부모님께도 전화를 드리고 열심히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침대위에 몸을 누운채 비몽사몽 꿈나라로 갔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댁으로 잘 돌아가쎴으리라 믿으며 찬구보다 더 불편한 몸으로 우리 찬구에게
하이 파이블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43기 동기생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내에 가득하길....
마음속으로 기도드립니다....
아직저는 기도를 잘 할줄 모르지만 진솔한 마음으로 조금씩 배워가겠습니다.
43기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ㅜ를 바라며 ........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란 박사님 말씀대로 해맑은 날 봽길 바라며 ......
Be the beautiful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