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덩이의 하나님에 관한 인식.

by Jane Lee posted Mar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사님의 성경강의를 들으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으로 인식됩니다.
그러나 성경을 혼자 읽게되면 그렇지지 않아서 모순을 느낍니다.
그럴 때마다 박사님은 성경을 억지로 사랑의 하나님으로 꿰어맞히시는 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갖곤합니다.

1. 사랑의 하나님이신데 어찌 이런 형벌을.

사람의 속성을 잘 아시면서 어찌 선악과를 만들어 놓고,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셨는지요? 그리고 그것을 따 먹었다고 해서 인간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에게 내리신 벌은 너무나 가혹하십니다.

모든 남자에게는 대대손손 평생을 땀 흘려 먹을 것을 구하게 하셨고, 모든 여자에게는 대대손손 해산의 고통을 주신 것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2. 모순된 대목

카인이 아벨을 죽인 뒤에는 지상에 남은 인간은 셋 뿐이라야 하는데 카인이 에덴동산에서 쫒겨나려할 때 카인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있다고 했고, 또 카인은 아내를 맞이해 애녹을 낳았다고 했습니다.

좁은 소견으로는 이 외에도 의문이 많지만, 우선 창세기에 나타난 위의 2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박사님의 시원한 해답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