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변하여 가고 있는 제 "러브 스토리"

by 지옥녀 posted Dec 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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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에 지금에 남편을 만나 열열한 연애를 했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했지요.
 콩깍지가 씌인거죠.
"니 없인 몬살겠다"라는 남편말을 믿고 세상을 다 가진만큼 행복해 하며 딸아이를 낳고 알콩 달콩 행복해하며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니 땜에 몬살겠다" 자꾸그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티격 태격...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가 언제는 니없인 몬살겠다 해놓고 이제는 뭐~~ 나 땜에 몬살겠다고"
그런 남편이 밉고...원망스럽고...못미덥고...
서서히 나도 모르게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우리는 점점 필요에 의한 거래 그런 부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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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작년에 저는 덜컹 암이라는 복병을 설상가상 만났습니다.
그때 그 순간 몰려 오는 감정이라는게 그래 이게 다 이 웬수 같은 남편때문에....
내가 이지경에 왔구나라고 생각하니 억울함 뿐이었습니다.
사망이 완전히 저를 지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완전히 저를 장악하고 말았습니다.
분노...증오...원망...저도 모르게 죽음을 향햐여 치닫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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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죽어가고 있을때 제가 뉴스타트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용기가 생기고...
내가 이렇게 된건 나에게 이유가 있었구나라는걸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욕심이 욕심없는 남편을 힘들게하고...
저의 욕심때문에 남편이 많은걸  포기하고 살았구나...
그랬었구나... 다 나때문이었구나..
뉴스타트는 죽어가는 제 마음을 서서히 회복시켜가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못믿을 만큼 변질되어 버린 제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회복시켜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남편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나도 모르게 회복되어가고 있는 제게
남편 왈"으이구^^ 우리 옥녀가 최고야"
아~~참 행복합니다.
참 행복한 부부생활은 필요에 의한 거래가 아니고 관계회복이라는 걸  가르쳐 준 이곳
뉴스타트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