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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운동 직원여러분들은 축복의 날 오후, 요 앞산에 멋진 폭포가 있다고 해서 모든 식구들, 예린이까지 다 함께 올라갔습니다. 백암 폭포!
올라가는 동안
정말 장관, 장관이었습니다. 새롭게 피어나는 꽃들과 뾰족뾰족 돋아나는 예쁜 잎 봉오리들, 시원한 바람, 모든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찌지직의 연속이었죠.
![](http://www.newlifein.org/pictures/image001.jpg) 계곡을 향해 올라가면서 쏟아지는 크고 작은 폭포들은 천연의 오케스트라 연주소리로
들리는듯 황홀경에 힘든것을 잊고 노래하며 올라가게
해주었어요. ![](http://www.newlifein.org/pictures/image002.jpg)
맥스(우리 개)랑
티제이 티나(강아지 두마리)도 신이나서 펑덩펑덩 질퍽질퍽 수영을하다 흔들어대고 수영을하고 흔들어대고 하는 모습이 우릴 더욱 즐겁게 했지요. ![](http://www.newlifein.org/pictures/image003.jpg)
중간 중간에 걸려있는 다래나무 넝쿨들은
너무 멋진 타잔놀이 밧줄들이었어요. 그걸 타고 한바퀴를
돌면 우린 어느새 동화속 어린이 나라 신나는 꿈나라에 빨려들어가는
거예요. 신나는 타잔 밧줄을 우린 또 타러오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제일 좋은 운동은 너무 즐겁게 정신없이 쏙 빠져서 하는거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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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너른바위에 도달한 우리
일행은 터진 바위사이로 달려 내려오는 물님들의 웃음소리에 한참을 함께 웃고 웃었어요. 오늘 아침 남혜우님의 물의 교훈이 넘 감동적이었기 때문이죠. 물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기뻐하고
겸손해지고 빨리 내려갈 때는 넘 좋아서 하얀 이를 드러내고 마구 웃는답니다. 마구 마구
하~하~하~~~~~~~~~~~~~~ 하얗게! ![](http://www.newlifein.org/pictures/image005.jpg)
거기서 다시 가파른 비탈을 올라 등성을
돌아가니 갑자기 엄청나 폭포가 턱! 모습을 드러내는데 와~~~~~~~~~! 와~~~~~~~~~~~~~!
우~~~~와 ~~~~~~~~! 넘 넘 멋진 하루! 먼진 축복의 날 오후였습니다. 넘 행복한 오후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