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인의 9일간의 천국 만들기

by 정하늘 posted May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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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인의 9일간의 천국 만들기






<PRE><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2px">

<UL><UL> *어느 부인의 9일간 천국만들기*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간절히 빌었습니다. <UL>



<UL>





■하나님! 빨리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소원을 들어줄 텐데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자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얘야! 집안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며칠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가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동안 최대한 사랑을 주어볼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애들을 사랑으로 품어주고

정성스럽게 요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UL>



"이제 갈 때가 됐다.

마지막 부탁 하나 하자!

너 남편 때문에 상처 많이 받고 미웠지?

그래도 장례식 때 '참 좋은 아내였는데...'

라는 말이 나오게 3일 동안 남편에게

최대한 친절하게 대해줘 봐라"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천국에 빨리 가고 싶어

그녀는 3일 동안 최대한 남편에게 친절을 베풀어주었습니다 .


다시 3일 후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UL>





"이제 천국으로 가자!

그런데 그 전에 네 집을 한번 돌아보려무나!■


그래서 집을 돌아보니까 깨끗한 집에서

오랜만에 애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고,

남편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있었습니다 .

그 모습을 보니까 천국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고 결혼 후 처음으로

■내 집이 천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부인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갑자기 이 행복이 어디서 왔죠?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네가 만든 거야 ! "

그때 부인이 말했습니다.

"정말이요? 그러면 이제부터 여기서

천국을 만들어가며 살아볼래요!"


9일 동안 천국 만들기의 기적은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가능합니다 .

희생의 길은 행복으로 가는 밝은 길입니다 .

희생의 짐을 지면 인생의 짐이 가벼워집니다.

나 너를 위해 모든 것을 걸 때

"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겁니다.


희생은 부담스럽지만 그 부담을 각오할 때 행

복의 신비가 찾아옵니다 .


자기몰입의 신비주의자는 되지 말아야 하지만

희생의 신비를 아는 자는 되어야 합니다 .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삽니다.

더 나아가 죽이고자 하면 죽고 살리고자 하면 삽니다 .


이 역설의 진리를 잘 소화하는 소화력이 있을 때

행복의 키가 부쩍 자라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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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불타는 명품 글에서-</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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