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사랑 이야기~

by 남양우 posted Aug 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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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사회에서 빛을 보기위해 서로 싸워가며 살아왔던 우리들은

숲속의 나무들이 서로 싸우며 남을 밀치며
자기만 살기위해 태양빛을 향해

경쟁하듯 올라가는 것 처럼 생각해 왔지만

오늘 아침엔 다른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저 빽빽하게 자란 나무들은
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저분한 부분들을 가려주고

토양의 유실도 막고

산짐승들의 안식처를 만들어주고

사람들에게 직사광선을 피해 쉴 곳을 마련해 주기 위해

서로를 양보해가며

서로 물러서 주면서

서로를 밀어주면서

빈자리를 고루고루 디자인해 가면서

아름답게 아름답게 숲을 가꿔 나갑니다.


가끔 군락을 형성해나는 친구들이

남을 밀쳐내고 무리지어 사는 것 같지만

그 가족끼리 살 수 있도록 다른 나무나 풀들이 양보해 주는 것이랍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들은 서로 양보하고 사랑하며

도와주는 원칙을 잘 지켜 나갑니다.  
그러나 그 몸의 주인이 지나친 경쟁사회에서

미움과 시기 질투, 원한이 스트레스가 되어

세포들을 변질시켜 나가면 이상하고 괴이한 세포로 변하는데

그것이 바로 암세포입니다.


우리를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해 주고

보기만 해도 쉼을 주는 저 숲도
사랑의 원칙이 잘 지켜지기에

저렇게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이지요.


사랑하며 양보하고

도와주고 밀어주면

건강하고 아름다워지지만


서로 싸우고 미워하고

밀어내고 대화를 단절하면

점점 외로워지고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병이 들어오고 온 몸 세포중의 가장 약한 부분의

세포가 변하여 암세포가 됩니다.


우리 모두 아름다운 숲처럼

우리 몸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꿔갑시다.


“Tall green trees of the forest remind us that  He wants to make His children happy!"
"숲속의 크고 푸르른 나무들은 그분께서 그의 자녀들을 행복하게 하시기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