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겨울때

by 지찬만 posted Jun 30,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삶이 힘겨울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땐 뜨끈한 우동 한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땐...
실 뽀개 십시요...^^;


죽고 싶을때...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ㅡ_ㅡ


내인생이 갑갑할때..

버스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 천원으로 떠난 여행..(요즘은 ?????)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수 있고..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수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o^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때...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만나지...
남자든 여자는 뻑 넘어갈 것입니다...^^~*


하루를 마감할때...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
넓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참..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수 있습니다...^--^

문득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고 느껴질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ㅡ좋은 생각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