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戀歌

by 지찬만 posted May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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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시아 향내가 코끝을 간즈럽히는 오월에 산길에는 꽃바람 타고 너울너울 구름이 손짖하네 산등성이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부둥켜 안고 춤을 춘다네 어와 둥둥 장단을 맞추거라! 신명나게 한바탕 춤판이나 벌려보자! 풍악을 울려라! 노래를 부르자! 그렇게 5월의 꽃동산은 신바람 타고 흥을 돋군다네 덩실덩실 춤을 춘다네 벌과 나비도 꽃동산으로 놀이를 나선다네 어께동무하고 친구가 됀다네 꽃피는 오월은 그래서 여왕이라 부른다네 계절중에 으뜸이라 칭한다네 오월에는 뜻깊은 날들이 많아 분주하고 생동감있는 계절속에서 살아야하는 이유를 알것만 같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