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미처 몰랐지만

by 지찬만 posted Dec 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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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미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낍니다.

    사노라니 몸에 힘들고
    마음에 아픔도 많지만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다보니
    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가시 밭길 많지만
    그때마다 내 삶의 길섶에서
    따뜻하게 손잡아 주는 이들이 있기에
    내 인생길이 순탄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이름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실패와 유혹도 많지만
    그때마다 안된다 하고 일어선 내 이름이
    얼마나 귀한지를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노라니 눈물 흘릴 때도 있지만
    눈물을 그치고 열심히 살아가는 내 모습이
    건강하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착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노라니 나쁜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돌아서서 후회하고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터를 넓혀 가다 보니
    이제는 착해진 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생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