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께

by 송이 posted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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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사님께 박사님 안녕하세요 박사님 동영상을 어머니와 보고있습니다.. 한달반 전에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셨는데.. 암중에서도 악하다는 담도암에 걸려.. 너무 슬픕니다 엄마를 꼭 낫게 해야 하는데요.. 서울대병원에서는 눈에보이는 암은 다 제거했다고 하는데..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암을 예방하기 위해..방사선 항암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주5회 방사선 치료를 6주간 하면서 항암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날짜는 자꾸 다가오는데 어머니가 결정을 못하시고 가족또한 어떻게 해줄 수가 없이 이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ㅜ 박사님과 통화를 한번 하를 드렸는데 여기 상담을 해보라고 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집에서 가족과 트러블이 잦고.. 음식하나 집안일 하나부터 다 스트레스이라.. 방사선 해야마나 걱정만하고있습니다..ㅠ .. 요양병원에서 지내면서 몸과 마음을 개선시키려고 병원을 알아보다 기진맥진해 있습니다..ㅠ박사님 말씀을 들으니 다 나을 것만 같은데 약간 불안한 마음을 내려놓기가 겁이나네요.. 어제부터 엉덩이랑 허리가 조금 아프다 하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마조마합니다.. 담도암3기이고..림프절 전이가 있을경우..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가르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은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