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by 김덕수 posted May 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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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약1달전에 어머니께서 간암말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간의 3분의 2이상 암이 퍼져 있는 상태로 현재 2차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3개월시한부 진단을 받았습니다. 1차항암치료후에 공기좋은 곳에 있는 한 요양원에서 등산도 하시면서 편하게 쉬시니까 많이 기력을 회복하셨는데, 2차항암치료 시작되니까 다시 기력을 잃고 계셔서 마음이 무척 아픔니다. 병원에서는 남은 간기능이 손상될까 항암치료도 조심스러운 것같아 그렇다면 차라리 항암치료는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본인께서 해야한다라는 의지가 강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아직까지 특별한 통증이나,황달증상,복수도 차지 않고 눈동자도 맑습니다. 그래서인지,  희망을 결코 버릴 수 가 없습니다. 박사님의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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