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과 크리스찬에 대한 질문입니다.

by Amazinggrace posted Jan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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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뉴스타트 세미나 강의를  듣다가 이제는 성경교실을 듣고 싶어져서 아침에 잠에서 깨어 비몽사몽간에 아이패드로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대목에서  전원이 나가 다시 찾으려니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야곱이 장자권을 형으로부터 받아 아버지로부터 축복받는 내용의 동영상 이었는데요. 중간에 크리스마스 이브날 사망한

알제리 무슬림 청년의 교통사고 이야기에서 전원이 나갔습니다.  그 이야기를 마저 듣고 싶은데 성경교실을 다 들어봐야 그 내용이

나올 것 같은데 궁금해서 다른걸 볼 수가 없어요. 무슬림이 그리스도교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면 안된다는 내용까지 들었는데 어떻게 된 내용인지 마저 알려주시거나 어떤편 동영상을 봐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순서로 성경 동영상 보는 것이 좋을까요?

사이트에는 전체 내용이 나와있지 않고, 유투브는 여러가지가 섞여 있어 듣다가 지나치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전 이제 건강프로그램은 박사님 강의 하나로 통일하고, 이제 신앙적인 것은 박사님의 성경교실 하나로 정리해 보고 싶어요.


올해는 캐나다의 겨울도 비교적 온화한 편이지만 이 곳 온타리오주 북쪽 스키장이 많은 저희집쪽엔 새해부터 연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요. 겨울에 눈을 바라보는 마음은  처음 몇해는 스키장 다니며 즐기기도 했지만 한 10년간 겨울은 답답하고 춥고 지루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복잡한 대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좀 더 조용한 외각의 호숫가 마을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루한걸 못견디고 늘 바쁘게 생활했었는데 작년 한해는 세달간 유럽 여행을 하고  1년 내내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지내다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눈 내리는 창밖을 내다 보는데 세상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보는 눈이 너무 달라져 있어요. 자주 호숫가로 눈길을 산책하는데 하느님의 놀라운 은총을 많이 깨닫고 감동하고 있어요.  남편조차 저에게 전염되어 하루가 감사하고, 자연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니 참 기가 막힙니다.

남편이 하느님이 지치고 힘들었던 저희를 조용한 호숫가 마을로 부르셔서 쉬게 하시려고  저희의 길을 예비해 놓고 부르셨다는 표현을 다 하네요.

바쁘신 중에 사소한 문의조차 그냥 넘기시지 않고 답변해 주시는 박사님의 모습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동을 느낍니다. 인간이 한없이 악해질 수도 있지만 얼마나 거룩해 질 수 있는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젊은 시절 순수했던 마음은  진.선.미를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항상 그 곳에 대한 그리움은 가슴속에 있었으나 어느 순간 영혼에 상처를 입고, 실망하고, 화내다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박사님을 통해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되어 참 기쁩니다. 이 길이 좁은 길이 되겠지만 저도 이제 그 길을 따르고 싶어 졌습니다. 

최근에 예전에 나왔던 passion of Jesus Christ 영화가 보고 싶어 다시 보았습니다. 예수님 배역을 맡았던 Jim 카비젤이란 사람의 인터뷰 내용이 저에게 너무 감동적으로 들리는건 제게 영적인 변화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어요.

http://m.tvpot.daum.net/v/6703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