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혈압이 너무 높아 허파에 물이 찹니다.

by jennifer kim posted Nov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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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구 박사님.

박사님의 의견이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희 오빠의 현재 나이는 40살이고 혈압이 높은지는 
30살 초반 부터입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음식도 아주 건강히 먹습니다.
담배도 술도 하지 않고요. 그런데 작년부턴 혈압이 230/150 입니다.
의사들이 처방해준 약 4가지를 넘게 복용하지만 이제는 약이 듣지를 않습니다.
60가지 넘는 약을 시도해봤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젠 약을 거의 먹지않는 상황입니다.
한달전 신장투석을 해야한다는 진단도 받았습니다.

 (진단이후 의사들이 Potassium이며 Phosphorus가 많은 음식은 피하라 하는데 그런즉은 각종 야채, 과일, 건과류, 콩, 잡곡류 등이 아닙니까? 그러면 뉴스타트에서 말하는 식생활을 할수도 없습니다. 저와 오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과일이며 야채들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며 또 그 음식들이 우리의 병든 몸을 고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혈압이 너무 오랫동안 높다보니 이제는 콩팥기능이이 10% 정도밖에 않되며
심장이 많이 비대해져 허파에 물이 차고 있어 숨울 쉴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밤에는 더 심해져 잠을 못자고 밤을 꼬박 새울때가 허다합니다.

1년전 박사님께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로 뉴스타트를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을 준비 했으나 대신 미국 와싱턴에 계신 임성민 박사님께서 운영하시는 클렌싱웨이를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과일쥬스, 야채쥬스, 채식으로 암환자를 많이 고치고 계셨습니다.

4일전 2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일년전에도 프로그램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희오빠만 혈압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거기 온사람들은 혈압이 다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워싱턴에서도 신장에 무리가 갈까봐 쥬스도 음식도 거의 먹지 못했습니다. 매일 아침 레몬쥬스와 사과쥬스를 저녁은 야채스프를 먹었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매일 굶다시피 합니다. 그런데도 혈압이 조금도 떨어지질 않습니다.  신장투석을 시작하면 신장을 다시 살리기 힘들다는 박사님 말씀에에 투석을 시작하지 않고 있습니다.
희망을 갖고 방법을 찾고 있는중이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믿으며 오빠가 매일 기도중이지만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 많이 지치는 저희오빠입니다.

종합검진이며 할수있는 검사는 다 해봐도 몸에 이상이 있거나
암이 발견된것도 아니니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하니 말입니다. 임성민 박사님께서는 부신에
이상이 있어 혈압이 높다하는데 검사결과로는 이상이 없답니다.

만약 부신에 이상이 있으면 어찌 고칠수 있겠습니까?

바쁘신데 시간내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