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저는 지금 40대인데 20대쯤부터 경한 우울증을 앓아왔나봅니다. 그러다가 2년전에 직장.고부갈등.자녀문제 등 여러가지 어려움이 한꺼번에 닥치면서 감당치 못하여 심한 우울증을 겪게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문서를 읽고 무슨내용인지 이해가 안되고, 상사의 지시사항도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고 도저히 직장생활을 계속 할수가 없어 휴직하고 2년을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초에 뉴스타트센타를 알게 되었고 열심히 동영상강의를 듣고 저의 발병원인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박사님 강의대로 마음의 문제를 풀고 건강식을 할려고 애쓰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해서 지금은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많이 긍정적으로 되었고 마음이 편합니다. 요즘은 정말 행복합니다. 그런데 이제 곧 직장에 복직을 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너무나 걱정이 됩니다.
우울증의 후유증으로 사람이 좀 많이 멍청해진것 같습니다. 박사님의 강의내용중에 "뇌세포도 재생한다"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정말 희망이 생겼습니다. 그 말씀에 희망을 걸고 예전의 두뇌상태(예전에도 별로 똑똑한 편은 아니었습니다만은 --;;)로 되돌아 오기를 매일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뇌세포가 빨리 재생되는 방법 없을까요?
박사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