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 세번째 재발 했어요(103기)

by 박상욱 posted Sep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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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 103기로 수료한 간암환자 가족입니다.

환자(남편)는 현재 모든 사회생활과 생계활동을 중단하고 에덴요양병원에서 입원 및 자연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2006년 간경화 및 간염이 발견 되었고 2008년 간암이 발생하여 고주파 치료를 했습니다. 이후 2009년 뉴스타트 103기로 수료후 잘 관리하다다 2010년 7월 재발하여 다시 고주파치료를 했습니다만 2011년 9월15일 다시 재발하였는데 이번에는 간 전체에 걸쳐 암세포가 발견되었고 갯수는 6~7개 정도 되며 1개는 3cm정도로 큰 것이 발견되어 고주파 치료가 불가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색전술을 다음주 9월 28일에 실시하고 빠른시간내 간이식을 할수 있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에덴요양병원에 입원중인 여러명의 간암 환자들은 색전술을 만류하였는데,  색전술의 후유증과 치료 효과에 대해 부정적 결과 때문이었읍니다. 그러나 간이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견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의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박사님!

남편(환자)은 2009년 뉴스타트 수료 후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가끔은 흔들릴 수 있어 정말 이제는 박사님 조언과 성경 말씀만 의지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몇가지 질문에 대한 조언을 해 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1. 색전술을 받고 간이식을 해야 할 까요?

2. 색전술을 받지 말고 간이식만 해야 할까요?

3. 간이식도 하지 말고 자연치유 및 에덴요양병원의 치료를 병행하며 오직 믿음으로만 생활해야 할까요?

4. 요양병원에서 세포 면역치료의 효과가 밝혀졌다고 권유 받았는데 삼성병원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어떤말을 신뢰할수 있습니까?

바쁘신 가운데서도 환우들의 글에 일일이 답변해 주시는 정성에 감사드리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