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처럼 암이나 질병이 아니어서 많이 망설이다가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 30대 초반이고 20대 중반에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고자 눈과 코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꼭 필요한게 아니었는데, 너무도 덜컥 결정을 해버린 후 흉터와 부작용으로 지금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흉터와 절제로 부족해져버린 눈앞머리의 피부, 코끝의 안쪽 조직들은 수축하여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연골조작으로 아마 안쪽 조직들이 엉망일거에요. 좁아진 코 조직들 때문에 코막힘 증상도 있습니다.
몸 안의 질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겉으로 드러난 흉터도 치유하시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갑자기 기적처럼 달라진다는 것에 강한 믿음을 갖기가 힘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정말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알고 있던 지인들도 제대로 만나지 못합니다.
기도제목을 가지고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ㅠ
답변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