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진단받고 수술하고 항암7차까지 하고서 약으로 고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
8차 항암과 방사선치료는 하지 않고 5년 먹어야하는 호르몬제도 먹지 않았습니다.
잘 지내다가 요즘 들어 두통과 구토가 가끔 있었고, 그러다가 이번주에 정기검진(초음파,혈액검사)가 있어
검사한 결과 유방초음파 상으론 이상이 없는데
혈액검사 상 cea, ca15-3, ca125 수치가 비이상적으로 올라
정상 기준수치보다 10배씩 더 올라 있더라구요.
다음주 의사 진료 예약이 되어 있어요.(혈액검사 결과는 먼저 나온걸 제가 본것이거든요)
저는 전이가 되었을 것이라고 마음 먹고..
저는 병원의 표준치료는 받지 않기로 이미 마음 먹었기에
뉴스타트의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먼저 3년전 항암 7차 마치고 관리를 위해 ebm센터라는 곳에 가서
체질을 파악하고 음식을 가려 먹고 녹즙생활을 1년 정도 하다가
그 자체가 스트레스라 최근 1년은 좀 관리를 소흘했어요.
그리고 ebm센터가 통일교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제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에 전에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안식교에서 회심하신 박사님이 기억이 났어요.
저는 불안과 우울과 두려움을 늘 가지고 있구요.
그것이 제 몸을 망치는 것 같아요. 저는 크리스천입니다.
이 불안과 우울이 해결되지 않으면 정말 무엇을 잘하든 해도 안되겠다고 여겨집니다.
곧 실제로 프로그램 참가하여 뵐게요.
궁금한 것은 제가 다음주 의사진료를 보면 피검사상 종양표지자의 이상수치로 인해
모든 검사를 다시 할텐데요. 그 검사를 하고 나서 확인 하고 뉴스타트를 참여하는 것이
더 나을지, 그럴 필요 없을지를 묻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