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박사님이 하신 말씀, 뉴스타트는 한마디로 악령의 사로잡힘으로부터
자유하는 것이다. 라는게 귀에 꽂혔습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이나 신앙심이 깊지는 못하였고, 뉴스타트 강의에서 생기라는게
존재하는건 알겠는데, 악령이 그걸 막는 주체라는 확신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귀에꽂힌 말을 계기로, 스트레스(사로잡힘)을 놓아버리려 노력했고,
무조건적 사랑이 채워지는순간 그게 밀려나며, 완전히 놓아버렸을때 제 몸이 소생하는걸
체험했습니다. 그러나 길게가지 못하고, 매일 지속되지도 않습니다.
천주교에는 구마사제가 있고 구마의식도 있는데, 혹시 생기를 막고있는게 악령이라면
암환자는 구마의식이 필요할정도로 점령당하여 병이 온 것인지, 아니면 누구나 어느정도 사로잡혀 있으며 무조건적사랑에 집중함으로써 쉽게 벗어날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악한영이 들린 경우와 병에걸린 환자의 경우 무슨차이인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