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간절한 마음으로 질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by dekappai posted May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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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박사님.




   저는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감사히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어머님께서 매우 심각하신 상태셔서 이렇게

온라인에서라도 한 말씀 여쭙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어머님께서는 유방암 4기에, 림프절 주변까지 퍼져서

'침수암'이 되었다는 판결을 받으셨습니다. 못난 아들만을 챙기시다

당신 몸은 하나도 챙기시지 못하시다 결국 이렇게까지 아프시게 되

었습니다...


   걱정이 되는 것은, 어머님께서 이제 항암 치료와 이후 경과를 본후

수술을 하실 계획이신데, 항암 치료 과정도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

어 어머님께서도 매우 고민하시는 중이십니다.


   평소 교회를 통해 박사님 서적도 읽은 바, 박사님 말씀대로라면 어

머님께서 굳이 무리하게 항암치료나 수술을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치유되실 수 있을 것으로 아오나, 현재 저나 어머님이나 너무나도

고민이 되고 망설여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박사님께서 간략하게나마 답변을 해주시면, 이를 반드시 긍정

적으로 확인하고픈 마음입니다.


   더불어, 추가적으로 여쭙고 싶은 사안은, 저희 어머님 같은 경우의

환우 분들이나, 혹은 더한 경우의 환우 분들도 박사님과 함께 뉴스타트

과정을 거친 후 치유되신 분들이 많으신지요~? 또한, 박사님께서 보실

때, 현재 저희 어머님 상태에서는 항암 치료를 견뎌낼 수 있겠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하루라도 빨리 박사님을 찾아뵙는 것이 합리적이겠는지요?

박사님의 고견을 꼭 좀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늘 강건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