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낫고 있어요..

by 지연 posted Apr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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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말에 오른쪽 유방에 5시 방향 1.7cm 멍울이 발견되고

의사가 빨리 받으라는 조직검사를 받지 않았었습니다.

그당시 저의 형편은 암이 걸려도 누워서 수술받고 항암 치료 받을 수조차 없이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많은 빚을 갚아야 했습니다.

 ---지금도 눈물이 쏟아져 글쓰기가 힘듭니다.


인터넷으로 박사님을 만나게 되고 놀라운 세상을 보게 되었고

매일밤 생생한 회복이야기들과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눈물흘리고, 박수치며 감동하기를 하루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자연에 눈뜨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러다 작년 5월에 단 하루 시간을 내어 두딸과 함께 박사님을 뵙고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제가 박사님으로 부터 한가지 화두를 받으면서 내내 안풀리던 의문이 같이 해결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행복하려고 우리를 창조했다.---그당시만 해도 이말은 어처구니없고 화가 나기조차 했습니다.

이제 압니다!  박사님,

우리가 이승에서 받고 있는 고통이라는것이 실제로는 모두가 다 축복이라는 것을......

두려움이 없이 모든걸 내어맡기고 그저 우리는 행복하고 기쁘게 살 권리가 있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


그렇게 일년을 살다보니 빚도 다 갚게 되고, 유방에 그딱딱하고 확연하던  멍울도

물렁해지더니 납작하게 눌어붙어 이제는 만져지지도 않아요

그게 암이 아니었을까요?---암에서 회복하신 분들은 제이야기 서두만 들어도 아실 겁니다.

지금 조직 검사 날짜를  받아놓으신 분들께 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박사님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살게되는 엄청난 축복을 경험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박사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꼭  박사님 처럼 맑고 깨끗하고 빛나는

대 자유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