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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한때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암환자들이 박사님을 만나면 살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상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교회 성도님이시고 66세 남자분이구요 3개월전 소세포성폐암 4기로 다섯군데 전이 된 암환자입니다

병원에선 이미 수술은 안된다고 했었고 위험한 항암 안받겠다고 병원을 스스로 나오셨으며 대략 한달전부터 집에서 자연치유를 하고 계시던 중 얼마전부터  기침이 심해지고 가래때문에 힘드셨는데 어제부터는 호흡까지 힘들어지서 두달 전에 갔었던 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해본 결과 암덩어리가 두배로 커져있고 기도를 막고 있어서 기도삽입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담당의사선생님께서 안계셔서 어제와 오늘은 폐에 흉수를 빼고 계시고 기도 삽입술은 월요일에 담당 의사가 오시면상담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도삽입술이나 병원에서 하려고 하는 모든 검사를 다 받는것이 맞는것인지 그리고 1년정도 드시던 혈압 당뇨약을 혼자서  끊으셨는데 지장없을지도 걱정이 됩니다(약 끊은지 15일경과)

기침가래호흡 빼놓고는 잘 걸어다니시고 말씀도 잘하십니다  흉수 뺀 후 호흡 기침 가래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분의 건강상태에 비해 너무 늦은감이 많지만 사람이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믿으며 이대로 생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마직막이라 생각하며 박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무사히 삽입술을 마친다면 이분에게 자연치유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은 괜찮은건지? 어떤 방법으로 자연치유를 하 도움될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도삽입술을 하고난 후  그리고 그후에 무사히 퇴원하신다면  박사님의 뉴스타트에 참가도 가능하실지 도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18.11.11 12:19

    환자 혼자서 "자연치유"를 하신다면서
    무작정 모든 약을 다 끊고 무모하게 시도한 결과가
    이토록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렇게 악화된 상황에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은 꺼야 하기 때문에
    우선 병원에서 지시하는대로 따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약이나 혈압약도 모든 것이 자리가 잡혀서
    더 이상 약이 필요없게 되는 때까지 기다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병원에서도 더 이상 항암치료를 할 생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시고 난 후에
    뉴스타트에 참가하실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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