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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박사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제 집사람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나이는 만74세. 체중 70kg.기독교 권사. 이부미(여)입니다.

 3년 전에 만성신부전증 판정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아 오다가

상태가 좋지 않으니 투석 준비로 혈관이식수술을 미리 해야 한다고 하여 아주대병원에서

지금부터 2년전에 받고  버텨 오다가 금년 6월부터 투석을 시작하여 4개월째 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환자는 소변을 자주 보며 그렇다고 시원하게 나오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속이 탄다고 갈증을 호소하며 물 먹기를 원하나 절제를 하며 얼음으로 대치합니다.

하퇴부 특히 (복숭아뼈)가 아프고 종아리에 힘이 없으며 무겁고, 차갑고, 아프고,

짜릿짜릿하여 불면의 밤을 지내다 못하여 수면제로 지탱합니다.

당뇨는 투석중 약간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원 위키스기념병원에서 MRI 등 여러가지 검사결과 척추 11과12 척추사이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라 하여 비수술주사치료를 받아 왔으나 별 효과가 없고

성모정형외과병원에서 통증치료 주사를 맞으며 아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계단 오르내리기에 진땀을 흘립니다.(엘리베터 없는 5층집)

 

기운이 없다고 하며 몸 전체가 뭐라고 말 할 수 없이 조여드는듯 아프다고 하며

10여일 전 부터 오른 손가락 중지가 부종이 있고 아프다고 하여 통증주사 치료 결과

통증은 멎어가고 있습니다. 의사는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투석 전에는크레아티닌 수치가 3.8, BUN89.4,  헤마토크리트 29.7 였고

2016년9월3일 검사결과 크레아티닌 5.38, BUN 98.8, 로 나왔습니다.

 

어느 집사님이 이상구박사님 뉴스타트 센터를 권하여 인터넷으로 살펴 보았습니다.

희망 없는 투석으로 생을 마감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있던 중

뉴스타트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살 수 있는 희망이 있다는 확신을 받게 되어

집사람에게 자세히 설명을 하고 참가할 생각이 있는가 타진한 결과

참여하겠다 하며 그 곳에 가면 살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지금 투석 중인데 투석을 중지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대책이 있습니까.

2. 눈이 침침하고 다리가 무겁고 걷기가 어려움이 있는데(관절염?) 걷기및 등산, 소풍에 참여하면

   낙오될까 걱정이나 차차 좋아질까요.

3. 신장환자에 대한 특별 치료가 있는지요

4. 걷는 것이  좀 불편하고(차차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기운이 없다고 합니다.

   복용 중인 약은 가지고 가야 합니까

5. 앉고 일어서기가 힘들어 침대를 사용하는데 다인실 방에도 침대가 있는지요.

6. 다인실방은 몇명이 같이 생활합니까.

7. 만약 응급상태시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시설과 의사가 준비 되어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묻고 싶습니다.

 

 

195기 1.2부 프로그램에 참석할 계획이오니(추석후 신청) 궁금함을 알려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박사님 평안하세요.

 

                                                            수원  최의상

 

 

 

 

  • profile
    이상구 2016.09.16 10:19
    참으로 딱한 상황입니다.
    더 더구나 투석 3개월만에 신장기능이 더 악화되셨으니
    참으로 이상합니다.

    이렇게 신장기능이 악화된 상태에서
    투석을 중단하는 것도 비합리적입니다.

    약물 치료와 투석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원인을 더 깊이 알아보는 것이 급선무인 것 같습니다.

    이곳은 병원이 아닙니다.
    질병의 치유를 위하여 생각과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교육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응급시에는 근처 병원으로 가셔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인실에는 3~4분이 함께 거하시는데 침대는 없습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시기 전에
    환자 자신이 강의를 들으시고
    이해를 하시고 믿음을 가지시고 희망이 생기시는 것이 지극히 중요합니다.
    우선 집에서 먼저 시도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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