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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를 돌보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식사 못하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는 심정 이해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식사를 안하시는 것이 자연 섭리입니다. 항암화학약(chemotherapy)치료제가 어머니의 소화기관들(식도,위장,소장,대장)의 세포를 특히 위장세포들을 많이 파괴시켰기 때문에 음식이 들어가도 소화를 시킬 수 없는 상태입니다. 며칠 지나면 다시 세포들이 회복되기 때문에 잡수시기 수월해질 겁니다. 우선 물이나 꿀물 또는 현미 미음 등 수분위주로 조금씩 들어 보도록 하십시요. 입에서 땡기는 것들을 우선으로 잡수시구요. 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상적인 건강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키모치료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더 강한 약을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화확치료 대신에 더 좋은 방법을 하시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꼭 참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빨리 회복되시기 진심으로 바라며 저희 기도 드리겠습니다.
어머니 많이많이 사랑해 드리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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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중에 먹기 싫을때 좋은음식 없을까요? - 엄마사랑하는딸(skybluekid@freechal.com) ┼
│ 안녕하세요...이모를 통해 알게 된 New Start...엄마에게 밝은 미소를 선물해주시고, 저희 식단에도 커닿란 변화를 가져다 주신 점...너무도 감사를 드립니다...

│ 엄마께서 폐와 간에 암에 생기시어 지금 항암치료(키모)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항암치료 받으시고 오신 후 2일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무것도 입에 대기 어려워하시고 힘들어 하십니다.

│ 엄마는 항암치료를 다시 맞으러 가실때 쯤에는 괜찮아지셔서..그때는 매운것, 짠것, 단것..모두다 안드시는 방향으로 음식을 조리하셔 아주 잘 드시는데..지금은,,,어떤 음식을 해드려야 좋을지...정말 모르겠습니다...이곳의 "이런 요리 어때요", 또는 "요리교실" 을 둘러 보았으나...그래도...그것들 중에 하나의 음식을 선택하기가 어렵더군요...엄마가 아프시니까...아직 학생인 저희 남매와 아빠는 엄마 식사를 어떻게 해야할지...정말...죄송스럽고...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그 동안 이모께서 해놓고 가신 팥죽..호박죽을 그래도 잘 드셨는데..이제는 그것 마저도 드시기가 힘드시나 봅니다..간에 좋거나 폐에 좋다는 요리가 소개된 책엔 기름과 고기를 많이 쓰더라구요...그래서...거의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하고 있어요..

│ 개인차가 있겠지만...그래도 이런때...배는 고프고 힘든데...음식 넘기기가 힘들때 먹으면 좋은 음식 알려주세요...그리고 자연주의(?) 음식요리법을 소개한 책도 - 교육자료에 있는 책 이외에도 - 있다면 알려주세요..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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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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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박사님 어깨가 너무 아파요 오십견인가요 김혜수 2003.07.07 2187
459 Re..박사님 어깨가 너무 아파요 오십견인가요 관리자 2003.07.20 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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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Re..질문입니다. 관리자 2003.07.04 3533
454 박사님 소변에 붉은 피가 나와요 김혜수 2003.06.28 2767
453 Re..박사님 소변에 붉은 피가 나와요 관리자 2003.07.01 5269
452 박사님 콜라겐이 뭔가요?? 궁금이 2003.06.27 2677
451 Re..박사님 콜라겐이 뭔가요?? 관리자 2003.06.27 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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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Re..감사합니다. 관리자 2003.06.25 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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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도와주세요 이상란 2003.06.21 2301
445 Re..도와주세요 관리자 2003.06.22 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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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Re..자원봉사에 대해서 관리자 2003.06.22 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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