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박사님! 감사합니다.

by 홍창수 posted Jun 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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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박사님께!(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전화를 주셨을때 무슨말씀을 드려야 할지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너무도 반갑고 감사하고 이럴때를 대비해서 대본이라도 써 둘것을...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당황하여 무슨말씀을 드렸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입니다.

그러나 늘 인터넷으로 뵈서 그런지 전화로 처음 듣는 목소리가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뵐때도 아주 친한 분을 만나는 느낌이기를 소망합니다. )

남편으로서 전화로 많은 말씀을 드리고 여쭙고 싶었으나

아내에게 좋으신 말씀 주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제가 아내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여야 할지가 몹시 어렵습니다.

기도로 답을 구하고 있으나 여전히 어렵습니다.

박사님이하 주위에서 기도해 주시는 좋으신 분들이 많으므로

아내에게 큰 위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내의 거동이 좋아지면 오색에서 꼭 뵙고 싶습니다.

또 문안 드리겠습니다.

박사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대구에서 홍창수(&이난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