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환자도 뉴스타트가 가능한가요?

by 이철수 posted Jan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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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트 원칙을 따라 간염을 치료하다 결국 말기 간경변에 까지
이르러 부득이 작년 10월 간이식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의 경과는 아주 좋아 아무런 부작용이나 거부반응이 없습니다.

평소 뉴스타트의 근본이념과 실천방식에 대해서는 굳건한 신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식후 한가지 염려되는 것은 이식된 간이 거부반응으로 손상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생동안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면역억제재를 복용하는데 따른 면역력 저하로 각종 다른 질병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이 쉽게 발생하니 특별한 조심이 필요하다고 주치의가
말하더군요.
식도정맥류 출혈과 복수 등 말기 간경변으로 부득이 이식수술을 했지만
평생 복용해야할 면역억제재와 지속적인 사후 관리등이 무척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알고 싶은 것은 면역억제제(특히 부작용이 많은 스테로이드제)를 일정기간
복용한 후 이식된 간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이를 끊을 수는 없는지요.
의사 선생님들은 약복용을 중단하는 사례도 없지는 않지만 그 확률이
매우 낮고 또 거부반응이 발생하면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예방적 차원에서도 면역억제재를 꾸준히 복용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새로운 면역억제재에 대한 연구결과와 복용중단 사례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장기이식환자들이 뉴스타트 생활을 하는데 있어 특별히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물론 뉴스타트란 것이
어느 특정환자, 특정계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만인을 위한 진리
실천이란 점은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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