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에서 간경화초기로 ~

by 조희진 posted Feb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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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저희엄마가  b형간염을 앓고 있다가 2월 1일에 간경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otpt는 39이고  DNA수치가 12월말에 1,600,000 이라고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직 약을 먹을 단계는 아니라고 하면서 식생활 개선을 하고 운동을 하라고 하시는데~ 작년 여름에만 해도 초음파상 간이 매끈하고 이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12월달에 표면이 거칠고 덩어리가 있는 것 같다고 의사가 이야기를 하여서 1월에 CT를 촬영한 결과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간에 물혹 2개가 있고 혈종이 1개가 있어서 혈종크기가 점점 커지지 않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박사님~  
저희 엄마는 교회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65세의 나이신데도 여전히 교회에서 여선교회장을 맡을 정도로 하나님 사업에 열심이시고 교회일이라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2009년 여름에는 갑상선암 우측 절제술을 받았고 좌측에는 여전히 양성 종양이 남아 있으며 수술 후 부터는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고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축농증 증상도 있어서 약을 드시지 않으면 밤새 콧물이 입안으로 넘어가서 뱉어내시느라 힘들어 하십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서 더 잠을 못주무시고 피곤하니 낮에 1-2시간씩 누워있게 되고 그렇다 보니 밤에 또 잠을 깊이 못자고~ 안식일 같은 경우는 교회활동하고 밤9-10시에 들어오시니 이런날은 피곤해서 평소보다 조금 더 주무신다고 합니다.

간경화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을때 청천벽력과도 같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을 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엄마는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배우고 실생활에서도 적용을 시키고자 3월달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혹 3월달에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에 먼저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받고 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환자 본인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가야 하는지요~
프로그램일정안에 박사님께 본인 질병에 대해서 면담을 받는 시간을 있는지요?~
정말 간경화가 완치가 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엄마가 6살짜리 외손자 외할아버지 딸, 사위가 함께 생활하는데 엄마의 질병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박사님~ 꼭 건강이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