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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방송작가로서 박사님 강연의 열렬한 팬입니다.

과거 KBS. 방송에서 박사님이 강연하시던 때 ~~

당시 저의 학부형이 고기가 안 팔린다고 맹비난하면서 방송국에 가면 이상구박사님 강연 좀 안 하게 해달라고 저한테 신신당부하였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처음 들었고 ... 집으로 오면서

박사님 말씀이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방송국에 전화하여 방송시간을 알아내고 열심히 시청을 하게 되었던 겁니다.

그런데

지금 저의 가족이 너무 많이 아파서 박사님 뉴스타트에 가고싶은데 환자가 병원에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어찌해야하는지 빠른 답변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희 오빠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그  마음을 달래지 못해 술을 죽어라 마셨습니다...


--->  2019년 12월 설사와 함께 심한 황달이 와서 동네 종합병원에서 검진 결과, 암인 것같다는 진단과 대장에 균이 있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고 ~~


--->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 가서 황달을 빼고 입원하여 - -

2월25일 담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  퇴원 후, 항암치료를 위해 아산병원 내원을 해야는데  

       오빠는 병원까지 일일이 가족들이 모셔다드리는데 대해 부담으로

5월 근처 국제성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 7월말 항암치료  받으러갔다가 복통을 호소--장폐색으로 판정 -- 콧줄을 이용하여 치료하다가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국제성모병원은 다시 아산가서 수술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산병원 응급실에서는 수술장이 열리지 않는다고 거부하는 바람에 - - -


8월4일 그냥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시작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열어보니 소장이 너무 엉켜있어 건드릴 수가 없어 그냥 회장과 소장을 문합술로 연결하고 닫아버렸다는 겁니다--(하지말았어야 하는 수술인 거 같았습니다)


----> 다시 아산병원에서

8월 31일 장폐색 2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담당의는 검사결과 십이지장이 막힌거 같다며 위와 소장을 직접 연결하였는데.. 소장이 너무 엉켜있어 최대한 풀어났다...고 하였습니다.

뭔가 찜찜한 수술이었고 ..불안감이 엄습하였습니다.


---> 목숨을 걸고 기도하며 기다리다 --

10월 8일 장폐색 3차(전체수술 4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 그러나 4번이나 수술하다보니 --수술한 복부 상처가 빨리 아물지도 않고.. 환자가 숨도 못쉬고 너무 힘들어하여 산소호흡과 인공호흡장치로 폐 가스를  빼는 등등 ...치료하다기 -- -  -


중환자실에서 18일만에 VRE.내성균 양성반응으로 1인실로 격리되어 지금까지 치료중입니다.

검사결과만 양성이고 감염이 아니라 치료는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 현재 오빠는 심호흡도 조금씩... 가래뱉기도 그럭저럭 ..걷기운동은 아직도 잘 못하고 있고...운동하려고 노력히는 중입니다..

소장이 천공될 수도 있고... 다시 유착이 올 수도 있고....

지금까지 금식기간이 95일째입니다...

계속 링거와 영양제만 맞고 있습니다..

오빠는 물 과 밥을 먹고 싶어하는데...

섬망도 심했었고  ... 지금은 잠을 너무  자고 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

   저와 가족들이 목숨 걸고 기도하며 건강을 되찾을거라고 기원하고 있지만...

앞이 보이지 않고, 하루에도 열두번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합니다...


*** 현재 이상태에서 무엇을 어찌 해야하는지 캄캄하여 박사님께 글을 올립니다..

한의원 가서 침을 맞힐까... 핫팩을 배에 올려줄까...'온열치료' 라는 걸 해줄까...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건강지식은 그저 지식에 불과하고 실제로 할 수 있는 게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 박사님 이상황에 어찌 해야 되는지 답답합니다 ..

오늘은 억지로 오빠를 휠체어 태워 병원 한바퀴 돌았습니다...

섬망으로 계속 헛소리를 하다가도 의식이 들면 생각은 아직도 정확히 하고 있고...

오빠는 천재라고 학교에서 아이큐가 당시 150 이상이어서 모든  문제는 논리적으로 본인이 이해애야 실천하는 분이라 주변환경 모두를 일일이 이해시키고 설득하여 치료애 임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빠른 시일애 답변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박사님께서도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뉴스타트 운영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 profile
    이상구 2020.10.31 10:16

    아,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반복된 장폐색과 수술로,
    현재 식사가 불가능한 상태!
    링거와 영양제로만 연명해야 하는 참으로 답답한 상황!
    현대의학적으로는 다시 입으로 식사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인간의 머리로 생각해 낼 수 있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초인간적인 하나님의 차원에서
    인간들의 눈에는 소위 "기적적"이라고 부르는
    하나님의 치유만 남아 있습니다.

    오빠의 그 천재적인 지능으로
    하나님의 "기적적 치유"를 합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이론적으로 먼저 이해를 하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치유하실 수 있으시구나!"라는 믿음을
    성령으로부터 받아들이신다면
    그 "기적적" 치유는 사랑하시는 오빠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그 천재적인 지능으로
    뉴스타트 강의를 들으시면서
    "아!, 기적이라는 것이 이런 식으로 이루어질 수가 있게 되어 있구나!"라고
    깨닫게 하여 주십시요!
    뉴스타트에서는,
    현대의학적인 차원에서 포기선언을 받으신 많은 분들이
    미신적 기적이 아니라,,
    이 하나님의 "과학적인 기적"을 체험하여 치유를 체험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뉴스타트 245기 강의를 1부부터 순서대로 집중하여
    기도하시면서 들으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사실상 과학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 속에 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속에서는
    어떤 인간이 제시하는 치료법이 있다고 생각하시거나 기대하신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아직도 생각을 분명히 하실 수 있는 지금이
    바로 골든 타임입니다.

  • ?
    cherry 2020.10.31 14:04
    하나님, 이상구박사님이 존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빠른 답변을 주셔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박사님 답변을 읽고 한참을 멍하니 울었습니다 ~~
    제 마음 기저에 품고 있던 생각과 너무 비슷했고 거기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벌써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너무 명료한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닌 한계 속에서 망설일 수 밖에 없는
    비의료인, 즉 일반인들의 갈등에 심령적으로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박사님 답변을 듣지 못햇다면 - - -
    이제나 저제나...갈등 속에서 기다리며 ...언제 내가 끼어들어야하는지 ... 망설이고 있었는데..
    자칫 제가 평생 후회 할 일을 만들 뻔 하지 않았나 하는 .. 공포가 순간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오빠를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해야하니 살아있게 해달라고 계속 기도해오고 있었습니다...

    당장 간병인을 내보내고, 어렵지만 제가 병실에서 간병하며
    기도와 박사님 동영상을 컴으로 보여주고 유전자가 켜지도록 희망을 인지시키 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박사님 영상을 보고
    오빠에게 계속 희망..희망..희망을 주어, 의지가 없던 오빠가 의지가 생겨 힘들 내오곤 하였습니다...
    아직 그 희망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오빠에게
    다시금
    의료 한계를 말하고 하나님의 힘을 믿고 살아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사님 말씀의 의도를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내면에 핵이 무엇인지도 알겠습니다..
    노력하여 오빠를 모시고 뉴스타트센터에 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세기에 한 분이 나올까 말까 하는,
    이상구박사님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박사님께 즐거운 소식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profile
    이상구 2020.10.31 23:21
    하나님께서 오빠와 님께 함께 하시기를.
    그리고 꼭 뉴스타트에서 함께 할렐루야를 외칠 수 있게 되기를
    지금부터 기도할께요!
  • ?
    cherry 2020.11.02 15:05
    감사한 마음 그저 ..금할 길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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