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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16:30

손떨림증상 문의요^^

조회 수 604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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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8살의 여성입니다.

제손떨림증상은 한 3 년전쯤부터 시작된거같습니다...

가끔 긴장을 할때 손이 떨리긴했지만 그전까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었습니다... 일하는데 크게 지장도 없었구요...

ㅇ ㅏ~! 저는 미용사입니다. 미용을한지는 8년이 되었고 실력이 그리 뛰어나진않지만... 손님도 많고... 원장님들도 좋아하시는 괜찮은 미용사죠...

그런데 한 3년쯤 어느날...조폭같이 생긴무서운 남자손님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리도 손이떨리고 다리가 떨리고..... 컷트를 치는도중에... 포기했어요...

손이 너무 떨려서 끝까지 할수가없었거든요...

그리고도 저는 2년을 더 일했어요.... 가끔너무 심하게 떨려서 일을 못하는경우가 종종 생기곤했죠....  그리고 그사이에 제가 뇌출혈로 입원을 한번하게 된 경우가있어요... 심하진않았지만... 일주일정도 입원해 있었고... 근데 그때 제가 한국이아니라 베트남에 있어서... 베트남병원을 갔었죠 그리고 퇴원하고 조금 안정을 취한뒤 한국에들어가서 그때 찍었던 MRI를 보여줬었는데 의사선생님말씀이.... 출혈은 없었고... 머리에 피멍이 들었던 흔적과... 조금 구멍이나서 그사이로 바람이 차있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요즘은 그때 머리를 다쳐서 그런가 ...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1년전에 신경과? 를 가서 소변검사 피검사 등을 했었어요... 손떨림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일을 시작하기가 무서웠거든요 근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별이상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도 계속떨리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따로 정형외과에 가서 손과 팔을 검사받기도 했어요.. 역시 아무이상이 없다고했고.... 제가 계속 손이 떨린다고 하니까 손가락인대가 늘어났을수도 있다고 살짝 지나가시는 말로 하시더라구요...

그러던중 친구의 권유로 정신과를 찾아갔어요... 그리고 약을 처방받았죠...

다행이 그약을 먹으면 손이 떨리는증상이 나타나질않터군요...

그래서 그약에 의존해서 6개월을 다시일했어요...

매일아침마다... 그약을 먹었죠.. 하지만 약을 먹는다는게 쫌... 찝찝하더라구요... 평생이렇게 약을 먹어야하나.... 그리고 저는 베트남에서 3년 호주에서 1년 이렇게 최근 살았어요... 정신과약은 한국에서 타서 온거였고.. 의사선생님이 한꺼번에 많은 약을 줄수없다고하셔서... 제가 조금씩조금씩 약을모아서 호주갈때 가져갔었거든요...  호주에서 더 일을 하고싶었지만.. 약이 떨어지자 불안했죠... 그리고 그약은 두달치정도뿐이었어요... 그래서 상황바서 손이떨릴것같을때만 복용했어요.. 그러니 매일 먹은것은 아니죠.... 괜찮을땐 또 괜찮았거든요..... 그리거 손이떨릴땐 가슴도 같이 뛰는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글씨를 쓸때에도 물을마실때에도 젓가락질을 할때에도....

점점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저는 지금 베트남에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려고 했었죠... 그리고 미용실원장님과 저녁식사를 하러 갔었는데 갑자기 손이떨려서 젖가락질을 할수없었고... 일은 날아가 버렸어요.... 손이 떨려서 젖가락질을 못한건 이번이 처음 이었어요....  저는 정말 멋지게 일하고 열심히 살고싶습니다... 근데.... 손이 이래서 일을 시작하기 두렵습니다... 직업을 바꿔야하나... 라는 생각까지듭니다...

제주변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는 쾌할한성격에 소심함은 찾아볼수 없다고 애기들합니다..... 하지만 점점 소심해지고 있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떤분은 평생고칠순없고 약을 먹어야한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저는 빨리 치료하고 제가 하고싶은일 하고싶습니다... 저는 한국보다 해외에서 일하는것을 좋아하는데... 이것때문에 해외에서 일할기회도 놓쳤습니다..

도대체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매시간 매번 손이 떨리는것은 아닙니다... 긴장과 함께 손이 떨리는거 같은데

정말 터무니없는 상황에 느닷없이 긴장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상황에 오래된친구랑 있는 편한자리에서도....

제가 프로폴리스 랑 Q10등 건강보조식품을 먹고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되는건가요? 커피도 최대한으로 안마시고 있고... 운동도 3개월정도 꾸준히 해봤는데.... 정말.. 절망적입니다... 20일정도뒤에 한국을 들어갑니다.... 어떤병원을가야할지....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봐야 하는것인지... 갑갑합니다...

조원좀 해주세요.........

  • profile
    이상구 2013.11.07 01:29
    긴장감과 함께 손이 떨리는 상태는 누구에게나 다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님의 경우에는 직업상으로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자가면역병에 속하는 파킨슨 병의 초기증세일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조 식품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긴장감이 원인이던지 아니면 자가면역 질병이 원인이라면
    곧 뉴스타트 정규프로그램에 참가하셔서 님의 성격적 경향을 고치시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무엇을 잚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님의 어릴 때부터 가지고 계신 성격이나 또는 과거에 있었던 그 공포스러웠던 경험이
    님의 뇌 속에 잘못된 세포의 연결을 형성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뉴스타트에서 영적인 힘으로 회복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희망가지시고 뉴스타트를 깊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한국에 오시게 되면 2월 중순에 있는 뉴스타트 정규프로그램에 참가하시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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