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저희 아버지도 입소가능한가요?

by 충빠숑 posted May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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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사님.


저희 아버지께서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뉴스타 운동을 입소해서 할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아버지는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70대 중반의 안수집사님 입니다.

젊어서 월남전을 참전하고 오신 이후에, 알콜중독증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술을 안드십니다.

10년 전에 위암초기가 발견되어 위 전체를 떼어냈습니다.

2년 전부터 차즘 숨이 많이 가파오시다가 갑자기 다시 술이 들어가셔서, 가족들과 함께 금주를 위해 기도원에

들어갔다가 기침이 심해지셔서 병원에 가니, 폐렴이라고 치료를 하셨습니다. 술 문제는 금방 해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6월에 숨이 계속 가프고 어지럽다고 하셔서 폐검사를 다시해보니, 폐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비소세포암 판정)

병원에서는 한 쪽 폐를 다 절제하거나, 독한 항암제 또는 방사선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고해서, 고령의 나이를 고려해

수슬을 하지않고 자연치유 방법으로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진짜 문제는 다른곳에 있음을 가족들이 알게되었습니다.

60대 때부터 가족들을 위해 회사 경비직을 오래 하셨는데, 그 때 2교대로 일을 하시다보니, 낮 밤이 바뀌어, 수면 문제가

생기셨고, 병원에 가니, 괜찮다고 자낙스(신경안정제,수면제)를 처방해 주어 10년 넘게 복용을 하다보니 중독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흡연 역시 젊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폐암 판정을 받으시고나서, 몸에 해로운 담배와 자낙스를 끊으려고 하면서부터 나타났습니다.

현재 아버지의 문제는 복합적으로 보입니다.

(위 절제로 소화문제 + 담배 금단현상 + 수면제 중독문제)

담배를 끊으려고하면, 갑자기 그 때부터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또 수면제를 복용해도 잠이 몇 일간 못자다보니

본인이 체력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못버티게되어 급기야 본인도 모르게 술을 마셔서 알콜중독 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수면제 역시 끊으려고 시도하니, 똑같이 전혀 수면을 못하여 이것 역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술을 드십니다.

그래도 다행이  가족들이 몇 일만 지키거나 병원에 몇 주 입원하면, 술을 끊는 것은 금방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담배와 수면제를 도로하면 괜찮아 지는데, 문제는 갈수록 수면제 복용이 규칙적이지 않아지면서~

도로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고생을 하시고 그래서 한방치료를 하면 조금 좋아지는데~

결국은 오래 가지 못하고, 수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아버지는 폐암보다 수면제를 복용해도 깊은 수면에 못들고, 피로감이 해소가 안되고 그러면 소화기능에

또 문제가 생겨 음식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해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도 못 끊고, 수면제는 복용하고 있는데, 점점 수면문제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아버지가 뉴스타센터에 입소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박사님?

아버지도 가시고 싶어하시는데, 수면제와 담배 때문에 그리고 소화기능 때문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화기능 때문에 한방치료(한약, 침)를 하면 잠시 좋아지셔서, 음식을 잘 섭취하고 소화기능도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나면, 작은 일만 생겨도 예민해지고 그러시면 또 소화문제 그리고 더불어 수면문제가 더 심해져서

계속 반복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술 문제는 담배와 수면제를 끊다보니 몸이 못버티어 마시게 된걸 자각하신 후 현재는 힘들어도 거의 1년 동안 안드셨습니다.) 


아버지도 뭔가 이겨내고 싶어서, 의지적으로 시도를 하는데, 수면 문제 앞에서 점점 무기력해지고 건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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