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뵙고 싶습니다^^

by 오뚜기퀸 posted Nov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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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주일전에 박사님과 뉴스타트를 유투브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2월에 교통사고로 목디스크 6번이 터져 힘든 시기를 지날무렵 4월초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고 서울에 있는 큰병원에 가기전 책을 통해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걸 알고 무척 반가웠지만 정확한 진단은 해봐야했습니다 서울에서 수술을 위한 모든 검사를 받은 결과가 유방암1기(초음파상 1.7 cm,MRI로는 2cm), 폐도 이상소견(결절이나 암), 자궁에 혹 6cm, 담당의사는 폐가 암이면 드러내고, 자궁혹도 떼어내고, 그런후에 유방암 수술과 4가지 화학치료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제가 살 수 없을 것 같아 신랑을 설득해 그냥 내려와서 수술일정과 흉부외과 진료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계속 책을 찾아가며 나름대로 실천해 왔습니다.책을통한 항암의 부작용은 책으로 읽는데도 끔찍했고, 제가하는 어떤 노력,인내도 항암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었으나 뉴스타트의 마지막 T가 빠져있었고, 음식도 잘못 실천하고 있었고(식초,야채수프에 소변섞어마시기,젓갈김치등 발효식품), 알고있지만 실천이 부족한 부분들(취침시간,과식), 한번두번 타협하는 부분들. 절제하지 못하여 등산이 과한탓으로 최근에 족저근막염으로 걷기 힘들어 한의원 치료를 받고 있고, 목디스크 치료는  지금까지도 한의원에서 진행중입니다(약은 목디스크로 3주정도만 복용).저는 몇년전 세례를 받은 천주교인이지만 제가 필요할때만 찾는부끄러운 교인이었고 박사님을 통해 무조건적인 하느님을 알게되었습니다(저는 이기적인 신앙인이었고 하느님도 조건적 하느님으로 이해) .부모님과 아이들은 암진단 내용을 모르고 있는상태에서 형제들은 이제 검사라도 받아보라고 압박하고 있으나, 그런 검사조차도 제 몸에 유익하지 못하다는 걸 책에서 봐서 하고 싶지 않고 의사들도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할것 같은 생각과  그런 대접을 받고 싶지도 않습니다.
 50세도 안됐는데 시한부라는 생각에 우울하기도 했고   이제라도 뉴스타트를 만나서 바로 잡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아니면 잘못된 사잇길로 가다가 일을 그르칠 수 있을 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뉴스타트를 만들어주셔서, 무료로 제공해주셔서...저도 다른이들을 위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223기 2부 어제 신청했습니다. 진단받고도 저 자신만을 위해 뭔가를 못하면서 설안산가는것마저 망설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혼자 6개월정도 하다보니 보이는것도 없고 자연치유내에서도 조금씩 다른부분들도 있는것 같고 그동안 제가 잘한다고 했던  노력들이 오히려 더 악화시킨부분도 있었다는 걸 알게되고 처음에는 멍울잡힌 부분에 아무런 느낌도 없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가끔씩 조금 느낌이 있어 이게 작아지려하는건지 커지려하는건지, 전이되려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 조언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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