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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220기에 엄마와 참가했던 딸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 220기 221기도 참여하시고 집에서도 열심히 하신다고 노력하셨은데 

오랜 항암으로 고갈된 체력은 쉽게 돌아오지않고 기존에 암도 더 커지고 바이탈도 너무 힘들어하셔서 

지금 호스피스에 계세요 

그래도 뉴스타트 가고 할동안 희망이 있어 행복했어요

거동은 힘드시지만 아직 말씀은 조금씩하세요 점점 힘들어하시는것같아요 

병원에서 2-4주 얘기하면서 더 짧을수고 있다는데 벌써 일주일 지나가네요

병원얘기 다 믿는건 아니지만 엄마를 보니 하루하루가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저희는 죽으면 사망으로 가면 어떡해 될까요? 

저희는 믿는 사람으로 이미 하늘 시민권 얻었으니 나중에 부활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사실 요즘에는 모든게 다 혼란스럽습니다 열심히 듣던 뉴스타트도 안듣고 있어요

저희의 믿음이 진짜일까요? 믿는다 생각하는데 성령을 받아 낫지 않는다면 믿음이 없는건지 

이 믿음으로도 구원받을 수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엄마에게 어떤말을 해드려야 좋을지.. 사실 엄마보다 제 마음이 더 불안하고 잠도 잘 못이루고하는데

박사님 좋은 말씀이나 충고 부탁드릴께요 아니면 추천해주실 강의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도 건강하세요 



  • profile
    이상구 2019.01.09 00:26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2부 강의를 들으시고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시게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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