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물이 조금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것이 아닙니다.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것과 같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