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48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이오고 있습니다. 봄이 아름다운건 만물의 유자가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유전자도 깨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감동입니다. 

소나무 숲을 지나다 괜히 나무잎을 흔들어 놓고 가는 바람

밤은 깊고 봐주는 이 아무도 없는데 가로등 불빛 아래로 춤추며 내리는 눈.

자연의 옷자락을 살짝만  들추어도 감동은 물결되어 밀려옵니다.


사랑입니다. 죽음마저 뛰어넘었던 예수의 사랑이 내 안에 그리고 나를 지나 누군가에게 향할 때.

나를 깨뜨려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면 썩어가던 고인물 흘러 생명을 얻듯 


자유입니다. 석고화 되었던 모든 것을 깨뜨리고 물처럼 흐른다면.

수염도 길러봅니다. 세상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칼로 나를 다듬어야했던  관습을 파괴하고 세상을 내게 맞춥니다. 

저는 어떤 일을 시작하면 감정의 게이지가 긴장으로 빨간선 까지 올라갑니다. 아마 제 병을 일으키는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지 않나 생각하며 오늘 안되면 내일, 또 안되면 포기해버립니다.

누구의 내가 아닌 나를 위한 나로 산다는 것이 이토록 당당하고 행복한지 몰랐습니다. 나로서 살 때 타인을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조금은 안 것일까.

가난때문에 눈치를 보며 자랐던 것들이 소심한 성격을 만들었고 착한 아이가 되야한다는 강박감으로 살았나봅니다.


177기에 두 사람이 2부 참석 같은 자리에 앉아 같은 강의 듣고 두 석달 후 한 사람은 가고 한 사람은  치유되었습니다. 물론 잠시 후 우리는 모두 떠나야 하는 존재지만 무엇이 그 차이를 가져왔는지 저는 보았습니다.


봄입니다. 마음에 찾아 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28
148 암은 삶 이 유전자에 쓴 기록 가파 2018.02.03 370
» 내 유전자를 깨우는 세가지 방법. 가파 2018.02.22 481
146 모든 희망은 언제나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지찬만 2018.03.01 413
145 시간의 힘 앞에서 겸손해지면 지찬만 2018.04.07 211
144 너럭바위 가는 길 가파 2018.04.22 150
143 하나님은 바보. 가파 2018.04.29 199
142 영원한 오월을. 가파 2018.04.30 164
141 사랑을 마주하면 보이는 것 가파 2018.04.30 194
140 강물이 되어 가파 2018.05.01 182
139 미소 속의 행복 지찬만 2018.05.01 213
138 귀향 가파 2018.05.18 216
137 내게로 오는 오는 길은. 가파 2018.05.21 274
136 ♣ 마음의 문 ♣ 지찬만 2018.06.02 222
135 의식혁명이 뉴스타트 1 가파 2018.07.06 316
134 선한 늑대와 악한 늑대 이야기 2 지찬만 2018.07.12 314
133 오늘 목표한 일은 모두 한다 지찬만 2018.08.02 165
132 회복이야기의 주인공을 기다리며 가파 2018.08.19 234
131 치유된 사람들의 내면세계에 있는 것 1 가파 2018.08.30 387
130 길이 없는 길에 서서 가파 2018.08.31 257
129 사진은 못 올려도 나을 짓 하면. ^^ 가파 2018.09.01 267
Board Pagination Prev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