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을 때

by 새말 posted Sep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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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구원받을 때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0,12)

 

유한한 우리 인생들을 구원하시는 아버지
이 땅에서 영원히 살 듯이 행동하는 우리에게
지혜를 주어서 우리의 날을 계수하게 하시어
하늘가는 길을 미리 준비하게 하소서
빛과 같이 신속히 날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영원을 사모하고 신령한 것을 따르며
아버지의 온전함을 따라 우리로 온전하게 하소서
잠 시 뒤에 이 땅에서의 장막이 허물어 질 때
무너지지 않는 새 몸으로 다시 옷 입게 하시고
우리를 영원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소서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롬13:11,12)

 

이제 어두움이 가장 깊은 이 시기에 아침이
가장 가까이 왔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이 이 아침을 기다리고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이 아침을 맞이하게 하소서
우리의 영이 어두움에 가려 아침을 맞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우리의 어두움이 형제를 해치고 우리의 무지가
어두움을 연장하게 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빛의 갑옷이 우리를 지켜 주시고 한 낮의 밝음 가운데
언제나 머물게 하소서
오늘도 범사에 아버지를 인정하고 그의 말을 청종케하소서
우리의 마지막 때까지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소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