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기 날적이

by 나도람 posted Feb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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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그녀를 떠나보내고

그녀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곳에

참가자의 가족이 아닌 봉사자의 자격으로

텅빈 무대와 객석을 일일이 확인하며

'아마 그녀도 이런 느낌이었을거야!!'

하고 흐르는 눈물을 그냥 흘려보냈다.

 

만나는 참가자 한 분 한 분은 나에게 그녀의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모든 정성을 다하려 노력 할 수밖에 없었고

만나는 봉사자 한 분 한 분은 그녀가 그토록 고마워하던 분들이었기에

모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갚고 싶은 심정이었다.

 

비록 그녀는 지금 내 곁에 있지 아니하지만

그녀가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을 나는

소중히 소중히 간직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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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삶의 처절한 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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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영원한 삶의 보증수표

 

훗날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는 그 날이 오면

우리는 서로
 
기쁨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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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눈물의 배열이요

희망의 글자요

사랑의 방정식!!!

 

< Small Size의 Service는 Superman이 되어 104기에도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