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의 감옥보다는 마음의 자유함을 얻기 위해

by 노가리 posted Sep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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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담도암 완치 판정을 받고 박사님과 뉴스타트 센타에 연락치 못한 145기 노철호입니다. 9.22일 정기 검진(혈액 검사와 씨티촬영) 을 받았는데 혈액 검사 는 완벽하였고요  림프가 커졌다(부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혹시 원격 전이 가능성이 있다하여 펫씨디 촬영을 권고하였습니다. 현재 체중은 평상시와 같고, 입맛,  컨디션 등은 상당히 좋습니다. 참고로 검사 일주일 전 등산을 5시간 정도 하였고요 약간 피곤해서(2~3일 정도 잠을 푹 자지 못함) 그런지 입술에 포진도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가기 싫어서 펫 씨티 촬영을 일주일 정도 그냥 연기한 상태입니다.  제가 검사를 연기한 이유는 논리의 감옥보다는 마음의 자유함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만 약간의 갈등이 생기네요.  박사님 펫씨티 검사를 해야하는지요?  학교에서 10. 20일경 수학여행을  설악으로 가기로 예정 되어 있어 박사님 찾아 봅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