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깨닫는 것~!

by Iloveyoumore posted Jun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의 차이는 내 생활의 변화로 알 수 있다.

다들, 나도 아는데.. 그게 잘 안된다고 말한다.

보통은 마음 씀씀이나 행동에 변화가 없거나 작심 3일로 되돌아간다.

뭐가 문제인지 알면서도, 미루고 지연시킨다.. 내가 하던대로 그대로, 그럴만한 이유를 만들어서..


나의 삶은 부모와 닮았다. 

그 모습이 싫었지만 그대로 따라하고 있거나, 다른 삶으로 보이지만.. 가정의 모습은 '불화'로 만난다.

빵만으로 살 수 없는 우리는..상처 받은 마음을 안아주는 진정한 위로가 없으면, 

왜곡된 관계상을 만들고.. 그것으로 나를 지키고 보호한다.

우리는 그렇게.. 보는대로 컸고,  자기 방식대로 올음을 생각했고, 그렇게 살아왔다..


열심을 다해 살아온 기성세대의 수고로.. 지금 우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에 살지만

놓치고 외면했던 부분들이, 이제.. 물질적인 풍로로움 만큼이나 각종 문제로 드러나고 있다.

몰라서도 못해왔고, 또 알면서도 우선순위에서 밀쳐뒀던..  '희노애락' 감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없이

허리끈 졸라매고 살아가기가 급급했던 우리 부모들, 

힘들었을 그들의 삶은.. 

제대로, 따뜻하게 위로받지 못하고.. 감정을 폭발시키거나 억누르는 '견디는 삶'을 살아왔다.

모두가 그렇게 자기는 모르는 '어른아이'가 되었다.


세상은 물질적으로 너무나 살기 좋게 변했기에, 먹고 사는게 문제였던 어른들은 

요즘세대들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뭐가 문제인지를 답답해 한다. 

그러나, 그게 요즘 세대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우리는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어른이 된 모든 어른들이 문제다. 신.구세대 할 것 없이 !

'어른 아이'로 자란 어른이 문제다. 인격적인 성숙함이 없이 어른이 된 어른..

부모님들의 싸움은 노년이 된 지금도 여전하다. 세월 앞에 성숙함은 없다.

누구나, 내안에.. '상처받은 어린 나'가 위로받지 못하고, 내면에 그 상태로 그냥 있으면, 

상대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위로할 줄 모르는.. 자기 뜻대로, 자기고집의 어른이 된다.

부모들의 그런 모습이 싫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그렇게.. 살아간다.


나는..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알고 깨닫는게 거의 동시에 일어난 것 같다.

하나님의  '값없는, 조건없는 그 사랑'에 감동을 먹었다. 

내 상처에 대해,  상처준 사람으로부터는 위로를 받지는 못했지만, 완벽하신 분..신께로부터 받으니, 

얼마나 그위로에 감격으로 오던지.. 펑펑 울었다. 그리고,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

그걸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안타까웠다.


미워했던 부모의 삶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꼴보기 싫었던 남편과도 관계가 회복되고, 

여러형제중에 태어나 못해본게 많았다고 생각한 나는..

딸 하나를 낳고.. 열심으로 내가 좋은대로 키웠다. 애가 지치는 줄도 모르고, 날 그렇게 미워하는 줄도 모르고..

나는 못해본거 다 해주는데, 내 뜻대로 안되니.. 매도 들었다. 나는 '사랑의 매' 였고 딸은 '저주의 매'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엄마한테 맞을때.. 그랬다. '사랑의 매구나..'하고 맞을 사람은 없었다..

시어머님과 누구도 많이 미웠다.. 

시어머님에 대한 미움은 덜해졌고, 온화해 보이는 아버님에 대해, 화가 많은 어머님에 대한 이해도 생겼다.

이유는 충분했다.. 두분에게 더 잘해드리고 싶다. 

이제..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니, 넘길 말과 할말을 구분해서 내 생각을 진정성 있게 말하게 되었다.

어른들과 생각이 맞든 안 맞든 간에.. 어른들의 생각이 다 성숙하신건 아니니까..

이제 한사람 남았다.. 

예전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몰랐을때처럼.. 그렇게 그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그런 미움의 상태가 아닌거에.. 그나마 지금은 만족한다.. 그게 어디야 싶다..


아뭏든, 내 생활은.. 어떤식으로든 생각과 행동에 변화가 있다.

감정이 좋아도 감사해서 기도하고,  기복이 생기면 묵상하며 힘 되는 찬양을 부르고 듣는다.

이런 내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얼마나 다행인지..


예전부터 나도 알고는 있었다.. 어떻게 해야 좋은건지.. 하지만 잘 안됐다.

그런데, 박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 잘못된 욕심은 부릴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진짜로.. 편안하게 생각하는 거.. 참 좋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항상 나와 나의 가족들을 보호하심을 믿는다.

그 사랑의 믿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좀 더 성숙하게 대하고 싶다..


* 행복한 오늘 되시길~

  모두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