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by 선진 posted Jun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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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마흔이 된 기혼여성입니다.제작년퇴직후 늦은나이에 아이를 갖기위해

퇴직을 결심하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늘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를 가장기뻐하며

그러던중 작년 2월에 위통증이 계속 있어서 위내시경을 했는데 검사결과는 식도염 및 위염이었고 큰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큰문제는 그 후 지금까지 위산 담즙인지 역류로 인해(24시간내내)치아부식 안구염증 및 생식기염증 심각한우울증불안증등 일상생활을 거의 하지 못한채 이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당시 내시경 후 식도에 심한 통증이 있어 다시 보니 식도에 상처가 생겼다고 해서약물치료했으나 목에 걸리는 느낌이 없어지지않아 그것이 큰 스트레스가 되어 모든 몸의 기능이 깨졌고 지금은 아예 밤낮이 바뀌어 굉장히 고통스러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비수면내시경을 했는데 마취약을 먹고 두시간이 지나도록 의사샘이 바쁘셔서 마취가 풀리고 다시 마취약을 먹고 바로 내시경을 하며 식도에 큰 손상을 입은듯합니다 그래서 식도기능이 완전히 잘못되어 계속끌어오르는 느낌과 통증ㅜㅜ 그로인해 위산역류 그래서 사랑니를 뽑은 잇몸이 아직까지 채워지지않고 잇몸염증은계속되고 정말 약 한약 다 먹어도 치료가안되어 지금은 그냥 포기한채 ㅜㅜ 암도 아닌데 인생이 끝난것 같아 가족관계까지ㅜㅜ힘겨워지고

신앙에 기대어 기도원도 다니고 치유집회도 가고ㅜㅜ지금현재는  영적으로도 굉장히 무너진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은자도 살리시는 분이시기에 기적적으로 병고침받은 간증들으면 너무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데 이제는 어느병원을 가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현재 건강상태는 너무 더 나빠지고 무기력해져서 매일 누워만 있게됩니다박사님 정말 이전처럼살고 싶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상태에서 박사님께서 나오신 내가 매일 기쁘게를 우연히 보고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지혈증이 있고 작년 12월에 피검사했을때는 당뇨는 없었는데 현재는 건강이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혈관쪽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무지 치료방법을 모르겠습니다ㅜㅜ 하고싶은일도많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너무 힘이 듭니다 위통증도 심해 내시경을 다시 해야하는지도 잘모르겠고ㅜㅜ 어떡해야할까요?박사님 너무너무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