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해요"님께

by 이상구 posted Apr 26,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매일 채크를 해보아도 반응이 없으신 님!

잘 게신지요?

직접 통화를 하고 싶어도 소식이 없으신 님!


님은 다음 성경말씀에 나타난

'통회하고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한 자는 자신의 죄성과 연약함을 깊이 느끼는 자입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 저 자신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정반대로 나타납니다.

님은 정죄의 음성을 듣고 계신 것 같습니다.


바울도 로마서 7창에서 자신의 심각한 죄성과 

영적 연약함을 숨김없이 나타내는 겸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모든 성도들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드러내었습니다.

왜?,  겸손한 자만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계속 머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님께서, 더 이상 사단에게 지지 않고, 넘어지지도 않는다면

님이나 자 자신도 결국 통회할 것도 없고 끝내 교만이 마음에 싹틀 것입니다.

그리고 사단은 저의 마음속에 속삭일 것입니다.

"상구야!, 넌 참 잘하고 있구나, 품성이 변화되어 가고 있구나, 넌 충분히 조사심판을 통과할 수 있구나!"

그러면 저는 그 사단의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인 줄로 오해하고

" 아, 하나님, 제가 저를 보아도 충분히 구원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어보입니다., 감사합나다"라고 대꾸하는

교만한 자!, 통회할 수 도 없고 겸손과는 거리가 먼 자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자기의 의에 빠질 것입니다.

이사야서 57장입니다.


사57:15 영원에 거하시는 높고 우뚝 솟은 분, 그의 이름이 거룩이신 분이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겸손한 영을 지닌 자와 함께 거하여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케 하고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케 하는도다.


사57:16 내가 영원히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항상 진노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그 영과 내가 지은 혼들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라.


15절이 특히 님에게 향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님 같은 분, 넘어지고 또 넘어지더라도 

소생시키시고 또 소생시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조심하십시요, 사단은 님에게

'"너 또 넘어졌구나,  언제나 완전해질래?, 넌 절망적이야!"


기억하십시요!

바울이 그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다음과 같이 고백을 했을지라도, 

다음과 같이 믿음으로 외칩니다. 


롬7:25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므로 내 자신이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섬기지만,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나 그럴지라도 나는 그리스도 안에 있다. 그러므로 그는 결코 나를 정죄하지 않으신다! 라고 다음과 같이 외쳤습니다.


롬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사단은 님의 행위를 보고 정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님께 남의 연약함을 보여주셔서

님께 정죄하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분의 은혜한 안에 머물게 하십니다.

어미 암탉이 연약한 겁에 질린 병아라를 정좌하지 않고 

은혜의 날개 아래에 품어주시듯이


은혜의 성령께서는

자신의 연약함을 정죄없이 드러냐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연약하신 서로 사랑해요님!

님의 정직과 연약하심과 겸손과 통회를 감사하십시요!

그리고 일곱번 넘어져도, 님의 넘어지심은 잊어버리시고 

주님의 날개  안으로 들어가십시요!


그러면 주님께서, "너 왔구나! 내 안에서 안식하여라! , 앞으로 또 넘어지더라도 꼭 내 날개 안으로 들어와 응?"

혹시 님의마음속에 정죄의 소리가 들리신다면

그 소리는 사단의 음성입니다.


베드로가 묵사발 된 것처럼, 님도 저도 많이 묵사발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날개 안으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시십시다.

거북해 하시지 마시고 대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