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기원을 아십니까

by 싼타크로스 posted Dec 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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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원을 아십니까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연도를 기점으로 주전(BC)고 주후(AD) (라틴어 Anno는 year, Domini는 of the Lord로 번역되, 즉 '주께서나신 해'라는 뜻)로 나뉘어 진다. 6C초 그 때까지 쓰던 연대계산법인 로마건국연대로 엑시구스(Exigus)가 계산해서 754년이 예수 탄생 연대임을 밝혀내어 AD 1년으로 정했다. 13세기 영국 학자들이 당황했고, 혼란을 막기 위해 엑시구스의 연대계산법은 그대로 쓰되 예수께서 실제 태어나신 연대는 베이컨의 계산법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1949년 6월 4일 크리스마스가 국가 공휴일로 제정되었다. 그러면 예수꼐서 12/25일에 탄생하셨는가? 예수꼐서 탄생하셨을 때 "베들레헴에서 목자들이 자기 양떼를 지키고"(눅 2:8)있었다. 팔레스틴의 목자들은 12/25일과 같은 한 겨울에 들녘에서 양떼들과 밤을 지내지 않는다. 아담 클라크는 "이 목자들이 자기들의 집으로 인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0월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어떤 양떼도 들판에 있지 않을 때인 12월 25일에는 탄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추정 가능한 논증이며, 이 근거 때문에 12월에 예수꼐서 탄생하셨다는 것을 포기해야만 한다"고 했다. 예수님의 탄생일은 가을로 추정되는데, 그 이유는 예수께서 유월절 때인 봄에 십자가에 못박히셨(요 18:39)기 때문이다. 그분의 지상봉사활동 시작은 가을로 추정된다. 이때가 예수님이 30세 반을 계산하면 봉사활동 시작은 가을로 추정된다. 이때가 예수님이 30세이셨고(눅 3:23) 이 나이는 유대에서 한 인간이 공적 봉사를 시작할 수 있는 나이였다. 예수꼐서 가을에 30세가 되었다면, 그의 생일도 30년 전 가을이 되어야 할 것이다. Christmas를 분석하면 Christ와 Mass가 되는데 Mass는 천주교에서 행하는 미사로서 이 Mass가 복잡다난하고 이교의 영향을 받은 의식이라고 볼 때에 Christmas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로서 준수되지만 이교의 여러요소가 가미된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로마인들은 농신제라는 것을 12/17일부터 7일 동안 진행하면서 농사신인 사투른을 경배하며 가면을 쓰고 평상시 용납 안되던 음란한 범죄도 허용되는 가운데 난잡한 술잔치를 벌였다. 페르시아인들은 태양을 경배하는 축제로서 동지를 지켰고, 북유럽의 튜우튼 족은 태양이 태어나는 시기에 앵글로 색슨족의 주신 우든신을 경배하였다.고대의 동계축제는 대단한 인기가 있어 로마교회는 이를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때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들이 경배하는 태양신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인 12월 25일은 그들에게 축제의 날이었다. 이교 태양숭배관습이 로마에서 그리스도교화되어 혼란이 야기되었을 떄 그리스도를 태양신 쏠(Sol)과 동일시하는 것을 이단으로 탄핵했지만 이미 그리스도교에 혼합된 태양숭배 사상을 물리치엔 역부족이었다. AD313sus 콘스탄티누스는 밀라노칙령을 반포, 이교적인 태양숭배사상으로 그리스도교와 이교를 결합시켜 단일 종교화하여 동서로마제국을 통일하려는 정치적 목적으로 321년 일요일휴업령을 반포했다. 이 일요일휴업령으로 인해 그리스도교와 이교의 혼합이 구체화되었다. 336년(?) 로마교회에서는 최초로 12/25일을 예수탄신일 곧 X-mas로 경축하기 시작했다. 그 유래가 이교도적인 그리스도교화 될 수있는가? 만일 어떤 이교도 족속이 이교도신을 높이고자 40일을 준수했다면, 그리스도를 영예롭게 하고자 똑같이 하면 어떤가? 이교도들이 한 것처럼 이교신들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 사용하는 대신에 오직 그리스도꼐 영광 돌리기위해 이모든 종류의 인기있는 관습을 받아들이면 어떤가? 이 모든 것이 논리성을 띠고 있는 것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성경 그자체 안에 보다 더 안전한 지침이 있다. 즉, "너는 스스로 삼가서..또 그들의 신을 탐구하여 이르기를 이 민족들은 그 신을 어떻게 위하였는고, 나도 그와 같이 하겠다 하지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꼐는 네가 그와같이 행하지 못할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찌니라"(신 12:30-32) 우리는 크리스마스를 예수꼐서 탄생하신 날로 지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탄생의 신비하고, 오묘한 섭리는 우리의 묵상과 감사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 "크리스마스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