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다와 다르다)

by 동예 posted Jun 0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틀리다와 다르다)

 

()言行에서 비롯되며 품성에 의한 선택으로 온다.

 

先人들은 사물이 복잡하게 뒤얶히거나 마음에 두 나(나아)가 충돌하는 상태를

葛藤(갈등)이라 하였다.

칡나무와 등나무는 덩굴성 식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며 살게 되어있다.

감아가는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충돌을 피하고 서로 살기 위한 相生의 방법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있다.

 

세상은 다양한 사람들, 또는 구성원이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삶이지만 그렇지 못할때가 많다.

人間事 不得不 충돌은 없었으면 좋겠으나 살다보면 일어나기 마련인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가의 방법이다.

 

충돌은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에서 시작된다 즉 상대의 품성을 인정하지 않음이다.

이는 다툼과 미움과 증오심으로 나를 먼져 죽이고 그 후 상대를 친다.

 

틀리다가 아닌 나와 너의 생각은 다르구나 깨달음은 자연스럽게 상대를 인정하게 되어 존중과 배려로 나를, 너를, 또 모두를 살리는 놀라운 생명현상이 일어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는 하게 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실수는 불가불이나

어떻게 풀어가냐에 따라 생과 사로 갈린다.

서로를 죽이는 고집과 불통은 자존심이며 거짓 나이다.

진짜 나는 먼저 무릎 꿇는 사람으로 먼저 나를 살리고 너를 살린다.

 

거짓인 자존심을 지킬것이냐

진짜 나로 무릎을 꿇을것이냐!

미물(微物)도 그러한데 하물며 사람이랴!

선택은 자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