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926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믿음과 소망은 알겠는데 사랑은 도저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것

모두 무조건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많은 이유와 조건이 있는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때로는 조건적인 사랑보다 다정하지도 따뜻하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우리는 공기가 없으면 몇분정도뿐이 살지 못하지만

공기는 지구라는 곳에서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못느낍니다.

항상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제공되는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당연히 생각하지 감사함을 잃어버립니다.

유명한 영화 대사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이런 말도 있듯이 인간은 그렇게 참 간사한 존재들 같습니다.


인간의 사랑은 어쩌면 차별인것도 같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것도 자신의 자식에게만 특별히 다른 사람의 자식보다 차별적으로 더 잘하는것이니까요.

남녀의 사랑도 마찬가지구요.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특별하게 대해주는것 남과 다르게 차별해서 대해주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에게 다 공평하다면 사람들이 느끼기에 그것을 사랑이라고 느끼지조차 못할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만들어주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것만으로 감사해야 하나요?

이 세상은 참 재밌는것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고통도 참 많은곳 같습니다.

이런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것만으로는 반드시 감사할수만은 없는 곳인것도 같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6.07.12 22:21
    제가 주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에는
    우리 외할머니가 사랑이었습니다.
    이제는 주님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은 죄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말씀속에서, 님의 삶속에서
    성령께서 깨달음을 주시고, 체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후에 바울의 고린도 전서 13장을 보시면 아마도 고개가 좀 끄덕여지실 것입니다.
  • ?
    깨달음 2016.07.13 11:55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은 어려운거 같아요.
  • profile
    다윗 2016.07.14 04:27

    저에게 '사랑의 의미'  를 깨닫게 해준 한 책을 소개합니다.
    유대인 사회심리학자 Eric Fromm (에릭프롬) 의
    ' The Art of  Loving (사랑의 예술)' 입니다.

    사랑은 악기를 연주하듯, 그림을 그리듯, 배움을 통하여
    훈련되어져야 하는  '사랑은 노력'  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랑의 출발은 '관심'이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존경'이며
    그 단점에 반응하는 '책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머리털까지 세시듯 나보다 나를 더 잘하시며
    저를 구원하기 위해 이땅에 오셔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깨달음 2016.07.15 21:22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략 목차나 후기등을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사랑과 비슷한 의미로 사랑을 해석하신 책인것 같습니다. 사랑은 어떤 물질인 명사가 아니라 과정인 동사인것 같습니다. 과정이기때문에 그만큼 경우의 수도 많고 정의내리기도 힘들고 복잡하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랑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일정한 어떠한 패턴이나 공식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술인것 같습니다. 사랑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사랑이 예술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책인것 같습니다. 조만간 시간내서 한번 정독해보겠습니다.


    문득 믿음, 소망, 사랑, 진, 선,미를 조합해보니

    믿음은 참되고 진실되게 해야하고

    소망은 선한 마음으로 가져야 하며

    사랑은 지혜롭게 아름답게 해야 한다.

    이런 마음 가짐으로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이신거 같습니다. 


    인간의 탐욕을 다스리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라 위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권력이나 돈을 가진 자일 수록 위의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하느님께서 단 한번만이라도 실제로 위의 마음으로 살지 않는 사람을 벌하는 지옥의 현장을 보여주신다면

    위 가르침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텐데요.

    아마도 요즘 사람들은 하느님의 존재를 잘 믿지 않는것 같습니다.

    마치 산타크로스를 기다리던 어린시절의 아이가 커서 진짜 산타는 없다는것을 알고 난후에

    동심에서 벗어나서 어른이 되고 현실을 알게 되는 과정일까요?

    아니면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타락을 하는 과정일까요?

     

  • profile
    다윗 2016.07.17 15:46
    깨달음님,
    사랑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대단히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성경 사도행전에는 '사랑'이라는 말은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만
    사도행전에는 많은 사랑의 행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얼굴이 잘생겨서, 나하고 생각이 같아서 등
    무엇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Because),
    그럼에도 불구하고 (But) 사랑하는 것
    즉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노력입니다.

    사랑은 댓가를 기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장부에는 지출만 있지 수입은 없답니다.
    감사합니다.
  • ?
    이상철 2016.07.15 12:27
    재림 전 심판 2 - 하늘에 있는 책들은 무엇이며, 책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단 7:10)

    #. 이번 편에서는 하늘의 책들에 대해서 / 하늘에 책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볼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파일 원문을 다운로드 하시고,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자료의 모든 내용들은 성경, 예언의 신, 아래 명시해둔 참고 목록 전체를 최근 다시 보고나서 이번 주제에 맞게 다시 보면서 편집한 것입니다. 가급적 모든 글은 각 단락에 출처를 명시하였습니다. 더욱 자세하게 살피고자 하신다면 필히 책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본 자료는 시간을 쪼개서 급히 기록하면서 편집한 것이기 때문에 오타나, 편집 상 내용이 문맥에서 서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고, 차후 버전 2, 3 등에서는 바로 잡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 다니엘 7장의 심판의 대상에 관한 자료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으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adventist.or.kr/app/index.php?id=Downloa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4437

    재림 전 심판 2 - 하늘에 있는 책들은 무엇이며, 책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단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 단 7:10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계 20:12~13

    Ⅰ. 하늘에는 어떤 책들이 있고 어떤 내용이 들어 있습니까?(시 56:8 ; 말 3:16 ; 빌 4:3 ; 계 20:12~15 ; 계 21:27)

    1. 생명책 -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
    (출 32:32; 시 69:28; 단 12:1; 빌 4:3; 계 3:5; 계 13:8; 계 17:8; 계 20:12; 계 20:15; 계 21:27)

    1)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계 21:27

    2)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빌 4:3

    3) “생명책에는 하나님께 자신들을 바친 바 있는 사람들의 이름이 모두 다 기록된다. 그리고 그들의 품성들은 지금 그분 앞에서 재검토되고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도덕적 가치를 달아보고 있다. 그들은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의 품성의 계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이는 그 사람들의 이름들을 생명책에 그대로 둘 수 있을지 없을지를 보기 위함이다.” - S.D.A.의 선교 약사 138

    4)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들이 될 때 우리의 이름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조사 심판 때까지 거기에 남아 있게 된다. 그때에 각 사람의 이름이 호명되고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하신 그분이 그 기록들을 조사하신다. 그날에 만약 우리의 악한 행위를 완전히 회개하지 않은 것이 나타날 것 같으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도말되고 우리의 죄들은 우리를 쳐서 증거하는 자료가 될 것이다.” - 사인즈 1885. 8. 6 ; 쟁투, 482.

    5) “전지전능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그분들과 진실된 언약을 맺은 사람들을 받으신다. 그분들은 침례식이 있는 곳마다 임재하시고, 세상을 포기하고, 영혼의 전으로 그리스도를 모셔 들이는 수침자들을 가납하신다. 이 수침자들은 하나님의 가족이 되고 그들의 이름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다.” - 원고 27 1/2, 1900

    6) “참고 순종하며, 견딘 모든 사람들, 돈이나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려고 자기 영혼을 팔아버리지 않은 모든 사람의 이름을 하나님은 생명책에 기록해 두실 것이다.” - 원고 9, 1900

    7) “모든 참된 목적과 모든 올바른 행동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다.” - 3증언, 370

    8) “어린양의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녹명되어 있는가? 그분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어린양을 따르는 이들의 이름만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그대의 그릇된 사상, 그대의 품성 속에 있는 불쾌한 면은 포기되어야 하며, 그대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한다.” - 목사, 149

    2. 기념책(말 3:16) - 성도들의 선행들을 기록한 기념책.

    1)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 말 3:16

    2) “온 하늘은 우리들의 구원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이 도시들의 거리를 오르내리면서 사람들의 행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기념책에 믿음의 말들과 사랑의 행실, 그리고 겸비의 정신을 기록한다.” - 리뷰 1890. 9. 16

    3) “하나님 앞에는 “기념책”이 있으며, 거기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말 3:16) 들의 선한 행실이 기록되어 있다. 믿음에서 나온 그들의 말, 사랑의 행위가 다 하늘에 기록된다. … 하나님의 기념책에는 의로운 행위가 빠짐이 없이 영원히 기록된다. 거기에는 유혹을 물리친 것, 악을 이긴 것, 부드러운 자비로 표현한 말이 모두 자세히 기록된다. 그리고 모든 희생적 행위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은 고난과 슬픔이 모두 기록된다.” - 쟁투, 481.

    3. 기록책 - 사람들의 모든 마음의 생각, 말, 행실에 대한 기록책.
    (출 32:30~33; 단 7:10)

    1) “구약 시대에 백성들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제물에게로 옮겨지고 그 제물의 피를 통하여 죄는 상징적으로 다시 성소로 옮겨졌던 것처럼 새 언약에는 회개한 자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지고,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실제적인 하늘 성소로 옮기셨다. 그런데 마치 모형적 지상 성소의 정결이 그것을 더럽혀 왔던 죄를 도말함으로 되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의 실제적인 정결도 거기에 기록된 죄를 도말하거나 제거해 버림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일이 이루어지려면 누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속죄의 혜택들을 받을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 기록책을 조사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소의 정결에는 조사하는 일, 곧 심판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재림하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오실 때에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실 상급을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이다(계 22:12참조).” - 쟁투, 421

    2) “그리스도의 희생과 제사장 직분을 표상하는 구약 시대의 상징적 의식에 있어서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은 제사장이 하는 연중 봉사 중의 맨 마지막 것이었다. 그것은 속죄의 사업을 완성하는 일이요,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를 도말하고 제거해 버리는 일이었다. 그것은 하늘의 기록책에 적혀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도말하고 제거하시는 하늘의 대제사장 그리스도의 최후의 봉사를 예표하는 것이었다.” - 쟁투, 352

    3) “어떤 사람들의 죄는 먼저 밝히 드러나 통회하고 자복하여 버림으로 먼저 심판에 나아간다. 이런 사람들의 이름 이쪽 편에는 용서라는 말이 기록된다. 그러나 그 이후에 나아오는 다른 이들의 죄는 회개와 자복으로 벗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죄들은 하늘 기록책에 등재되어 있다.” - 원고 1a, 1890

    4) “심판 때에 기록한 책들을 펼치면 예수님을 믿은 모든 사람들의 생애가 하나님 앞에 나타난다. 우리의 대언자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에 처음 생존한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모든 사람들의 사건을 제시하신다. 각 사람의 이름이 불리워지고, 모든 사건이 세밀히 검토된다. 어떤 이름들은 가납되고, 어떤 이름들은 거절된다.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채 기록책에 죄를 남겨두고 있으면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그들의 선행의 기록도 하나님의 기념책에서 지워질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출 32:33)고 선언하셨다. 선지자 에스겔은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서 범죄하면 … 그 행한 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겔 18:24)라고 말한다.” - 쟁투, 482

    5) “그 기록책 속에는 모든 사람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모든 행동들 곧 그들의 죄와 순종이 충실히 기록되어 있다. 사람들이 주님 보시기에 너무나도 통탄할 만한 죄를 범해서 주께서 용서하실 수가 없을 때, 그들의 이름은 그 책에서 지워지고 멸망하게 된다.” - 사인즈 1880. 5. 27
    6) “여호와의 눈이 모든 사업과 계획, 각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을 굽어보신다. 그분께서는 사물을 관철하시어 마음속의 생각과 의향을 알고 계신다. 암암리에 한 행위나 계획, 마음의 공상과 심중의 생각 등을 마치 펼쳐진 책을 보듯이 모두 알고 계신다. 모든 언행과 동기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라고 말씀하신, 마음을 살피는 위대한 분의 기록책에 빠짐없이 기록된다.” - 자서전, 322

    7) “기록책들이 펼쳐지자마자 예수님의 눈은 악인들을 주목하신다. 그때 그들은 그들이 지금껏 범한 모든 죄를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의 발이 어디에서부터 순결과 성결의 길에서 벗어났는지, 그들의 교만과 반역이 그들을 얼마나 심하게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였는지 깨닫게 된다.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한 매혹적인 시험을 받은 것, 축복을 무시한 것, 하나님의 사자들을 모욕한 것, 경고를 거절한 것,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은 마음으로 자비의 물결을 물리쳐 버린 것, 그 모든 것들이 마치 불로 기록된 문자와 같이 나타난다.” - 쟁투, 666

    8) “기록하는 천사는 그들의 행위를 철저히 기록하였다. 모든 이기적 행위, 모든 잘못된 말, 이행되지 않은 의무, 모든 숨겨진 죄가 모든 간교한 위선과 함께 기록하는 천사에 의해 철저히 기록책에 수록된다.” - 2증언, 441.

    9) “그대들은 모두 다른 사람들의 마음과 품성에 선악간에 영향을 끼친다. 그대들이 행사한 바로 그 영향력이 하늘의 기록책에 기록된다. 천사가 그대를 따라다니며 그대들의 말과 행동을 기록하고 있다.” - 1보감, 347

    10) “화가의 화판 위에 그림이 그려지듯이 우리의 품성은 하늘의 기록책 위에 기록된다. - 원고, 6a, 1886. 6. 27

    4. 사망의 책

    1) “성도들이 죽지 않을 몸으로 변화되어 예수님과 함께 공중으로 이끌려 올라갈 것이다. 그들은 거문고와 흰 예복과 면류관을 받고 도성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후에 비로소 예수님과 성도들은 심판석에 앉게 된다. 그들 앞에는 생명책과 사망의 책이 펴 놓인다. 생명책에는 성도들의 선한 행실들이 기록되어 있고 사망의 책에는 악한 자들의 나쁜 행실들이 적혀 있다. 이 책들은 율법책인 성경과 대조되며 이 책들에 의하여 사람들이 심판을 받는다.” - 초기, 52

    2)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백성들과 함께 그 죽은 악인들의 모든 잘못을 그 행위에 따라 살피고 그 행실을 율법책과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심판하셨다. 그 후에 그들은 악인들이 행한 대로 반드시 받아야 할 형량을 결정하고 그 내용을 사망의 책에 있는 그들의 이름 아래 기록하였다. 사단과 그의 천사들도 예수와 그 성도들에게 심판을 받았다.” - 살아, 416.


    Ⅱ. 하늘의 책들은 누구를 위해 있는 것입니까?

    1. “조사 심판은, 죽은 자들 중에 누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고 있으며,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첫째 부활에 참여하기에 합당한가를 하늘의 주민들에게 계시해 준다. 그것은 또한 살아 있는 자들 가운데 누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을 지키고 있고, 그러므로 그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도록 승천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분명히 알려준다. 이 심판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함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옹호한다. 그것은 하나님께 충성해 온 자들이 하늘 나라를 얻을 것을 선언한다. 그리스도의 이 봉사가 끝나면 재림 전에 인간을 위한 은혜의 기간도 끝난다.”- 제칠일안식일 예수 재림교 기본교리 28(서울: 시조사, 2007), 427

    2. “하늘에 왜 책들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모든 것을 아시는데(전지) 책들의 정보가 필요 없는데 왜 하늘에 책들이 있는 것일까요? 이 책들은 하나님을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분의 보좌를 모셔 선 존재들의 유익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천사는 전지의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필요할 때마다 그 정보를 생각해 내기 위해서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기록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하늘 법정 장면에 책들이 있는 목적이다. 그리스도가 재림 하실 때 하나님께서 하늘에 데려가신 성도 한 사람에 대하여 천사 하나라도 무슨 의혹을 품는다면 온 우주를 경영하는 기초가 되는 사랑의 율법에 손상이 될 것이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28, 58-59

    3. “피조물들이 기록을 검토한다는 사실은 그것을 살펴보는 데 시간이 필요함을 말해준다. 그래서 천사들이 그 책들을 철저하게 검토할 기회를 주시 위해서는 다니엘이 7장에서 묘사하는 심판이 그리스도의 재림보다 어느 정도 먼저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일은 재림 때에 “살아 있는 사람들을 순식간에 분류하는 방식으로”일어날 수가 없다. 그것은 천사들이 하늘의 기록책을 철저히 검토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그분의 재림보다 상당한 시간 먼저 시작 되어야 한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119.

    Ⅲ. 하늘 기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 앙헬 로드리게즈·로이 아담스, 성소 교리의 성경적 기초, 임봉경 역(서울: 시조사, 2015), 195~197

    1. 정보의 보존

    이것은 기록을 유지하는 가장 분명한 목적이다. 그렇다면 하늘 성소에 보존되는 것은 어떤 종류의 정보인가? 거기에는 역사 안에서 일어나는 하나님과 인간의 모든 활동이 포함된다. 이런 관점에서 이런 기록들을 본다면, 그것들은 하나님 나라의 역대기하고 말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스라엘과 유다 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몇몇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그분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활동 및 그분께 대한 왕들과 백성들의 반응이 보존되어 있다.

    2. 판결

    기록들에 들어있는 정보들은 판결하는 데 사용되었다. 판결 과정에는 기록들에 바탕을 둔 타당한 정보가 요구된다.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왕은 왕국의 역대기를 읽다가 모르드개가 왕의 생명을 구한 후에 상급을 받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왕은 그 기록에 근거하여 그를 존귀케 하기로 결정했다(에 6장)

    3. 덕행과 악행의 근거 자료

    기록들은 개인의 품성을 밝혀주는 기능을 했다. 왕 브가히야는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로 묘사되어 있다. 그에 대한 이런 판단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대기에 그에 대하여 기록된 정보에 의해 입증된다(왕하 15:23~26).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초하여 요시야는 여호와께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한 자로 묘사 된다(왕하 23:25, 28). 이런 개인들의 삶의 질은 책들에 기록된 정보로써 들어났다.

    4. 공평무사

    이것은 기록이 지니는 가장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이다. 한 사람에 대한 판단은 사실과 객관적 증거에 기초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자료를 조사하고 그 사람에 대한 판결이 정당한지를 판단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개인의 인권뿐 아니라 판결을 내린 자들의 명예도 보호된다. 하나님께서는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으시는 분이며, 따라서 누구든지 증거를 보고 여호와의 판결에 정당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기록들을 조사해보라는 요청을 받는다.

    Ⅳ. 하늘의 책들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다니엘 7장의 작은 뿔과 요한계시록 12장의 용은 관련이 있는가?

    다니엘서 7장의 작은 뿔과 요한계시록 12장의 용이 관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용은 사탄이다. 요한계시록 12장 9절은 “큰 용 …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한다고 말한다. 작은 뿔 자체가 사단은 아니지만 작은 뿔이 중세 교황권을 상징한다는 것을 역사주의 해석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니엘 7장과 요한계시록 12장의 비교를 통하여 다니엘서의 작은 뿔은 사탄의 대리자임을 알 수 있다. 사탄이 작은 뿔의 배후에 있는 세력이다.

    2. 누가 우리를 참소하는 자인가?

    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계 12:10


    2)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 단 7:25

    3) 다니엘서 7장 25절은 작은 뿔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것을 보여주고,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서는 용, 즉 작은 뿔의 배후 세력인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을 공격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탄의 공격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을 참소하는 자이다(계 12:10).

    3. 무슨 죄목으로 사탄이 하나님의 백성을 참소하는가?

    1) 욥기 1:6~11

    ①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9)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 욥 1:6~11

    ② 사탄이 욥 1장에서 구체적으로 참소하는 것은 욥이 하나님의 총애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2) 스가랴 3:1~4

    ① “(1)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천사 앞에 섰고 사탄은 그의 오른쪽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께서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서 있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 스가랴 3:1~4

    ② 스가랴 3장에서도 사탄은 여호수아가 자격이 없다고 참소한다. 그에 대한 천사의 대답은 무엇인가? 사탄을 책망하고 여호수아에게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면서 말한다.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다.” 스가랴의 환상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한 완벽한 묘사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우리로부터 제거하시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우리에게 입히신다.
    3) 요한계시록 12:10

    ①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계 12:10

    ② 계시록 12:10절에서 말하는 사단의 참소 역시 욥기나 스가랴에서서 말한 것과 동일한 것이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의 은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4. 성도들의 죄를 왜 심판에서 들춰내는가? 심판 때 사탄이 하는 역할은 무엇입니까?

    1) “다니엘 7장의 역사적인 초점이 중세 교황권의 이단재판소를 통한 하나님 백성의 박해에 맞춰져 있는 한편, 요한계시록 12장은 작은 뿔의 배후에 있는 권력이 사탄이며, 성도들에 대한 그의 공격에는 그들이 그분의 은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다고 하나님 앞에서 공격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다니엘 7장에 나오는 심판의 의미를 따지는 데 있어서 이것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135.

    2) 하늘의 책들에는 하나님 백성의 생애의 기록이 들어있다. 하나님의 최후 심판의 때에 그들의 행위가 선악 간에 드러날 것이다.

    3) “예수님께서 당신의 은혜의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동안, 사단은 그들을 범죄자로 하나님 앞에 고소한다. 사단은 그들을 의혹에 빠뜨리고, 하나님을 믿는 확신을 잃어버리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 그분의 율법을 범하게 하고자 진력해 왔다. 이제 그는 그들의 생애의 기록을 지적하고, 그들의 품성의 결함과 그들이 그리스도와 같지 아니한 점, 곧 그들이 구속주의 영광을 더럽힌 것과, 바로 그 자신이 그들로 범죄케 한 점들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자기 백성이라고 주장한다.” - 쟁투, 484

    4)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의 회개와 믿음을 보여 주시고 그들이 용서받은 것을 주장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상한 손을 하나님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 드시고 “내가 저희 이름을 압니다. 내 손바닥에 저희 이름을 새겼습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아버지께 충성된 백성들을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나타내기 위하여 당신의 의의 옷을 입히실 것이다(엡 5:27).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고 그들에 관하여 기록되어 있다.” - 쟁투, 484

    5) “최후의 심판에서 성도들의 죄를 검토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또는 천사들이 그것을 들춰내기 때문이 아니다. 사탄이 그것을 들춰내기 때문이다. 기록책이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며, 천사들이 성도들의 생애를 다 검토하고 난 후에는 하나님이 옳고 사탄이 틀렸다는 사실에 모두 만족할 것이다. 하나님의 참 성도들에 대한 사탄의 비난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될 것이다. 비극적인 것은, 어떤 경우에는 사탄의 비난이 정확하다고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 편에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중 일부가 실제로는 사탄의 편에 있었던 것이다(마 7:22, 23; 25:11, 12). 물론 하나님께서는 내내 그들의 실제 영적 상태를 알고 계셨지만 말이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136~137

    6) “예수를 그들의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이 심판 때 아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그들의 중보자께서 그들에 대한 사탄의 모든 고소에 대하여 하나하나 대답할 것이기 때문이다. 심판이 마치기 전에 하늘의 천사 각자는 사탄의 고소와 그리스도의 응답을 다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슬프지만, 어떤 경우에는 사탄의 비난이 정확다고 하는 사실이다. 하나님 편에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중 일부가 실제로는 사탄의 편에 있었던 것이다(마 7:22, 23 ; 25:11, 12). 이런 자들은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하지 못하다. 천사들도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예수를 신뢰하는 성도 각자는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참으로 합당함을 예수께서 설명하실 것이며 그에 대하여서도 천사들은 동의할 것이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61.

    5. 사탄이 성소를 공격하는 방법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174-176

    1)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 계 12:10

    2) 사탄은 어떻게 하늘 성소를 공격하는가? 하늘 성소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전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하늘 성소 안에서 그분의 백성을 위하야 간구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들의 죄를 하늘 성소 안에서 용서하신다. 그분은 하늘 성소에서 그분의 의로 그들의 죄를 덮으신다. 이 모든 일과 그 밖에 많은 것들이 하늘 성소 안에서 수행되는 그분의 중보 사역의 일부이다. 그러므로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이 하늘 성소를 공격한다고 말할 때, 그것이 실제로 의하는 것은 그가 구원의 계획을 공격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한다는 말인가? 하나님의 백성을 고발하는 그의 역할로써 그렇게 한다.

    3) 인간적인, 지상의 관점에서 보면 하늘 성소에 대한 작은 뿔의 공격은 교황권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관한 진리를 왜곡시킨 것으로 성취된다. 사람들이 그 계획을 오해하면, 그것이 그들에게 아무 혜택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이해하는 것을 막아서 그들이 그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의 전부이다. 그러나 사탄 자신도 역시 하나님의 성소와 그분의 구속의 계획을 공격한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은총을 받을 가치가 없고, 용서를 받을 가치가 없으며, 예수께서 돌아가심으로써 그들에게 주신 영생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하는 비난을 통하여 그렇게 한다. 그 때 예수께서는 그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은 가치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6. 사탄은 누구에게 고소하는가?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176-179

    1) 사탄이 하나님에게 그분의 백성이 구원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을 설득시키기를 바라는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는 분명히 구주를 설득하기를 기대하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양들을 아신다(요 10:14). 그분은 자신의 백성인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을 아신다.

    2) 사탄이 자신의 고소로써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대상은 천사들일 것이다. 천사들은 전지하지 않으며, 그들의 머릿속에는 의심이 일어날 수도 있다. 사탄의 비난이 천사들을 겨냥하고 있다는 생각은 다니엘서 8:10~12에서 공격당하는 성소가 단순히 지상의 성소만이 아니라는 입장을 더욱 강화해 준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소이며, 거기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으로 봉사하고 계신다. 그리고 작은 뿔의 배후에 있는 세력은 하나님의 백성을 고소하는 사탄 자신이며, 그는 예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용서를 베풀고 영생을 보증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다. 사탄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강력한 공세를 펴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들은 하늘과 땅을 왕래하면서 그 악의적인 비난을 들어야만 한다. 우리 중의 누구도 그 증오에 판 고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우리에게는 그 모든 고발에 대응할 수 있는 대단히 유능한 중보자가 계신다. 그분은 당신의 성고 각 사람을 자신의 의의 두루마기로 덮으신다.

    3) 사탄과 그의 동료 천사들은(계 12:3-4) 하나님의 백성들을 유혹하고 성가시게 하여 사람들이 시험에 굴복하도록 한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고소하기 위하여 사탄과 함께 밤낮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4) 다니엘은 작은 뿔이 “진리를 땅에 던지며”(단 8:12)라고 말했다. 사탄과 그의 사자들은 그들의 기만으로써 인간들을 속이는 데에만 그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이 인간을 겨냥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모든 악한 천사들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성도에 관한 진리를 왜곡하는 데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다한다. 그들은 하늘 성소에서 행하는 그리스도의 봉사에 대해서도 참람한 공격을 가한다. 그것은 고압적이고 고의적인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다.

    Ⅴ. 하늘 책에서 우리의 죄는 언제 지워 집니까?

    1. “하늘 성소의 정결은 … 하늘 기록에서 죄를 지워 없애는 것과 관련이 있다. 주관적으로, 죄인은 죄에 대한 매일의 회개와 고백으로써 개인적인 용서를 받고, 주 안에서 구원을 얻는다. 객관적으로는, 스스로 신자라고 공언하는 사람 각자의 경우가 재림 전 심판에 일단 회부되면, 하늘에 있는, 기록되고 나서 용서받은 죄들이 지워 없어진다.” - Handbook of Seventh-day Adventist Theology


    2.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그들의 속죄 제물로 주장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받았다는 말이 기록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그들의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그들의 죄는 도말되고 그들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 쟁투, 483

    3. “회개하지 않고 버리지 않은 죄는 용서를 받지 못하고 기록한 책들에서 도말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큰 날에 그 죄인에게 불리한 증거를 하게 될 것이다.” - 대쟁투, 486

    4. “그리스도의 피가 회개한 죄인을 율법의 정죄에서 풀어 줄 것이었지만 죄를 완전히 없이하지는 못할 것이었다. 그 죄는 최종적 속죄 때까지 성소의 기록에 남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모형에 있어서도 속죄 제물의 피는 회개한 사람에게서 죄를 제거하였으나 그것은 속죄일까지 성소에 남아 있었다. 최후의 보상의 큰 날에 죽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계 20:12)을 것이다. 그 때에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로 말미암아 회개한 모든 사람의 죄가 하늘 책에서 도말된다. 이와 같이 하여 성소는 죄의 기록에서 해방 혹은 정결케 되는 것이다. 모형에 있어서 이 속죄의 대사업 곧 죄를 도말하는 일은 대속죄일의 봉사 곧 속죄 제물의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성소를 더럽혀 왔었던 죄를 제거함으로써 성취된 성소의 정결로 예표 되었다. 최후의 속죄 때에 진심으로 회개한 자의 죄가 하늘의 기록에서 도말되고 다시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게 되어 있는 것과 같이 그 상징에 있어서도 죄는 회중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되어 광야로 옮겨지게 되었던 것이다. 사단은 죄의 창시자이었으며 하나님의 아들의 죽임의 원인이 된 모든 죄의 선동자이었으므로 공의는 사단이 최종적 벌을 받을 것을 요구한다. 사람의 구속과 우주를 죄에서 정결하게 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사업은 하늘 성소에서 죄를 제거하고 마지막 형벌을 받게 될 사단에게 이 모든 죄를 돌리므로 끝나게 될 것이다. 그와 같이 모형적 봉사에 있어서도 연중 봉사는 성소의 정결과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의 머리 위에 죄를 고백함으로 끝났다. 이리하여 성막과 후에 그 대신 세워진 성전의 봉사에서 백성은 날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봉사에 관한 위대한 진리를 배웠고 해마다 한 번씩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의 종국의 사건들 곧 우주에서 죄와 죄인들을 최종적으로 제거하는 사건에 그들의 마음이 이끌려갔다.” - 부조, 357~358

    5. “우리의 대제사장께서는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가장 엄숙한 부분인 최후의 봉사, 곧 성소를 정결케 하는 일을 수행하고 계신다. 구약 시대에 백성들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제물에게로 옮겨지고 그 제물의 피를 통하여 죄는 상징적으로 다시 성소로 옮겨졌던 것처럼 새 언약에는 회개한 자의 죄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로 옮겨지고,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실제적인 하늘 성소로 옮기셨다. 그런데 마치 모형적 지상 성소의 정결이 그것을 더럽혀 왔던 죄를 도말함으로 되었던 것처럼 하늘 성소의 실제적인 정결도 거기에 기록된 죄를 도말하거나 제거해 버림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일이 이루어지려면 누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속죄의 혜택들을 받을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 기록책을 조사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소의 정결에는 조사하는 일, 곧 심판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재림하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오실 때에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실 상급을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이다(계 22:12참조).” - 대쟁투, 421~422

    6.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 사 43:25

    7.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 행 3:19

    8. “회개하라는 베드로의 요청을 받아들인 사람들에게 임한 즉각적인 결과는 그들의 죄에 대한 용서였다. 이런 의미에서 그들의 죄의 말소는 즉시 일어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 그러나 궁극적인 의미에서 죄의 최종적 도말은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가 사역을 필하는 일과 관련하여 재림하기 직전에 일어난다. 특정한 죄들에 대한 죄책은 그것들을 고백하고 용서받을 때 무효가 되지만, 심판 날에야 기록에서 삭제된다(겔 3:20; 18:24; 33:13; 각 시대의 대쟁투, 485).” -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성경주석 11권(서울: 시조사, 2003), 137

    9.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 단 7:10

    10.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계 20:12~13

    11.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 고후 5:10

    12. “심판 때에는 성도들의 죄를 포함한 모든 죄들이 다 검토를 받을 것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밝힌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그 죄들이 심판 때까지 하늘의 기록책에 남아있어야 하며, 그것들은 심판의 결과로 도말될 것이다. 각 개인의 죄가 그 사람의 이름이 올라오는 그때그때 도말될 것인지, 아니면 모든 성도의 죄가 심판의 끝에 한꺼번에 지워질 것인지는 성경이 말해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속죄일의 의식은 그 도말이 집단적으로, 한꺼번에 일어날 것임을 시사한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270

    Ⅵ. 왜 하나님 백성의 죄는 한번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의 기록에 보존되어 있어야만 합니까?

    1.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다시 떠올리기 원하셔서가 아니라, 사탄이 조사심판 때에 그것들을 천사들 앞에 반드시 내놓을 것이고, 하나님은 그에 대응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분의 받으심을 위협하는 것일 필요는 없다.


    2.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그들의 속죄 제물로 주장한 사람들에게는 하늘의 책에 기록된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받았다는 말이 기록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그들의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된다는 것이 나타날 때, 그들의 죄는 도말되고 그들 자신이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 쟁투, 483

    3. “최후의 심판에서 도말되는 그 죄들은 이미 진심으로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를 받았으며, 따라서 하늘의 책에도 용서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심판 때에 도말되는 죄들은 “그리스도의 의에 참여하는 자가”된 사람들의 죄이며, 그들의 “품성이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된 사람들이다. 심판 때에 사탄이, “자신이 그들로 하여금 저지르도록 유혹한 모든 죄들”로 인하여 그들이 자신의 수하라고 주장한다면, 오류가 없는 하늘의 기록은 그 죄들이 회개라고 고백한 것들임을 보여줄 것이다. 용서받음이라는 말이 그 기록의 옆에 기입되어 있고, 사탄의 주장은 근거 없는 것으로 판명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하늘 성소에 중보자가 계시기 때문에, 사탄의 허위 주장이 완전히 거짓말로 드러날 것이고 천사들은 그들이 완전히 무죄라고 선언할 것임을 전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 마빈 모어, 재림 전 조사심판의 성경적 기초, 유동기·도현석 역(서울: 시조사, 2015), 274~275

    Ⅶ. 하늘의 책들은 서재에 꽂힌 책들과 같은 것을 말합니까?

    1. “사람들은 종종 묻기를 영적인 세계에 책과 같은 그러한 것들이 있을 수 있는가? 문자적인 책들과 같은 것이 없을지 모르지만 책과 비교되는 어떠한 것이 거기에 있을 수 있다. 조목별로 쓴 구절은 없을지 모르지만 새겨지거나 표시를 하거나 기록들의 목적에 상응하는 어떠한 것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원고로부터 책임에 대하여 문자적으로 읽거나 행위를 열거하는 일이 없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알려지고 분명하게 되는 어떠한 것이 거기에는 있을 수 있다.” - 에드워드 헤픈스톨, 우리의 대제사장, 하늘 성소의 예수 그리스도, 김일배 역(서울: 삼영 출판사, 1998), 191.

    2.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 단 7:10

    3. “이 심판 장면에 “책들”이 펼쳐져 있음을 주목하라.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도서관의 서가에 꽂힌 “책들”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니엘의 시대에는 지금과 같은 모양의 책들이 없었다. 당시의 사람들은 두루마리와 찰흙 판에 글을 썼다. 오늘 날 우리는 일어난 사건들, 금융 장부, 법적 계약과 기타 정보들을 책이나 컴퓨터 등에 기록한다. 이러한 기록들이 없으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들을 기억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 정보 저장 장치는 우리의 가장 첨단화된 컴퓨터들보다 훨씬 더 정교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우리는 다니엘 7:10에 나오는 “책들”은 그것이 실제로 무엇이든 간에 하늘의 기록 보존 수단을 상징하는 말로 생각해
  • ?
    까꿍 2016.07.17 12:13
    사랑을 안다는 것을 세상의 모든 것을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24장에 하늘의 비밀을 우리가 풀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푸는 방법도 설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그것을 잘 느끼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요한복음 24장?인가에서는 그때가 오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지구상에서는 성전을 다 둘러볼 수 없다고 했듯이, 대략적인 비밀은 풀 수 있지만, 전체적인 비밀을 풀 수는 없다고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을 알고 느끼려면, 아주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예수님과 루시퍼의 사랑에 대해서 각각 느끼고 비교하는 것 입니다.

    저는 성경은 거의 모든 구절의 핵심은 중의적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구 박사님도 말씀하셨듯이 돌이 그냥 짱돌이냐? 아니면 산돌이냐? 이렇듯이요. 그래서 그것을 그냥해석하시면 바리세인의 의가 되어버리고 암호를 풀어서,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보듯이 무엇이라써있고 너는 어떻게 해석하느냐?) , 느끼면 세상이 이렇게 멋진 것이 있을 수 있을까?라고 느끼게 됩니다.

    이런 중의적 표현의 암호를 풀려면, 세상의 모든 것을 정말 관심있게(정말, 깊이 사랑으로) 바라 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역사, 의학 등등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비유적으로 30-40년 동안의 맹인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은데, 끊임 없이 정진하고 노력하다 보면 언제가 임계치를 넘어서 느낄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때서야 비로서 맹인이 눈이 떠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사랑의 기술-한국 책 제목)과 스캇펙(아직도 가야할 길- The road less traveled),,, 이런 분들이 사랑에 대해서 아주 깊이 성찰하고, 사랑에 대해서 매우 분석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스캇펙의 경우에는 심리학적, 정신 분석학적으로 사랑을 다루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그 유명한 프로이드 보다도 더 매혹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스캇펙을 매우 존경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분들이 예수님과 루즈벨의 사랑의 경계선상에서 루즈벨 쪽으로 기울었다는 점 입니다.

    위에 분이 사랑은 노력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만약 이렇게 된다면, 성경에 나오는 사랑에 대해서, 값없이 주어진 것에 대해서, 더이상 할 말이 없어져 버립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디모데전서?에 나오는데 여자가 자녀를 낳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키 보다는 자식에게 끊임 없는 사랑을 베품니다. 죽기 전까지 자식 걱정하고, 죽어서도 유산을 남겨 줍니다. 인간의 사랑도 이러할 진데, 하물며 전지전능하도고 강조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데, 그 아버지가 얼마나 인간을 사랑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들에 핀 그렇게 아릅다운 꽃 보다도, 들짐승도, 새들도 이렇게 잘 먹이고 아름답게 만들어든 하물며, 너희는 어떻겠느냐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방법은,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사랑을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요....

    그래야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느껴지게 됩니다. 왜 사랑이 믿음보다 위에 있는지? 만약, 꽃뱀을 정말로 사랑하면 그 인간을 결국에는 믿을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믿음은 없지만 그 꽃뱀이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성장해서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즉, 사랑을 정말 깊이 느끼면, 루즈벨은 제거의 대상이나 비난의 대상이 아닌, 안타깝게 여기고 사랑의 대상이 되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처럼....

    올릴 말씀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만 총총 줄입니다.
  • ?
    까꿍 2016.07.17 12:26
    너무나도 많은 내용을 올리고 싶은 마음은 넘쳐흘러서,,,
    댓글을 남기기는 했지만, 백만분의 1도, 전할 수 없어서 안타깝네요.
    퇴고의 과정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문맥도 약간 이상하고,
    죄송하지만, 시간상 어쩔 수 없음을 이해하시고, 대략적인 의미만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bae 2016.08.08 22:42
    깨달음님
    하나님의 사랑에대한 역설적 표현들을 발견하시고 감동하셨다면 이미 답변을 받으신것이라 저는확신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7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것을 찬성하시는지요. 2 고성숙 2020.09.17 429
4086 오빠가 티세포림프암입니다. 4 잠순이 2020.09.15 663
4085 박사님~ 약물로 인한 파킨슨 이라는데요 2 아가페 2020.09.10 435
4084 매사에 왜 짜증이 나는지... 2 바다 2020.09.01 628
4083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문의 합니다. 허즈남자천사 2020.08.26 240
4082 마가복음 10장 29절-30절 질문 2 근육부자 2020.08.16 407
4081 수술을 앞두고 1 종소리 2020.08.15 355
4080 마가복음 10장 29절-30절 질문. 2 근육부자 2020.08.15 813
4079 새롭게하소서를 보고 한사람 2020.07.29 391
4078 감사 드립니다. 珍異 2020.07.29 166
4077 하나님의 이름 야훼의 참된 발음 1 Romee 2020.06.29 636
4076 무조건적 사랑을 인해 가장 큰 유익을 보는 자 Bear 2020.06.28 267
4075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에 공감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3 Bear 2020.06.10 349
4074 박사님 질문이 있습니다. 1 하치 2020.06.02 437
4073 성경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인연이란 있을까여? 행복해지기를 2020.06.02 448
4072 크게 소리를 높이어 Bear 2020.05.27 178
4071 안녕하세요! 박사님, 질문이있습니다. 다니엘 2020.05.25 336
4070 문의드립니다 1 항상믿음생활 2020.05.17 275
4069 1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창조와 구속의 과정은 네 단계로 되어 있다 이소이 2020.05.16 308
4068 박사님께 2 Yijeong 2020.05.15 30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