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서울입니다.

by 김유묵 posted Feb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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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계신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울도 오늘은 포근합니다. 봄이 일찍 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곳의 진행됨에 주님의 은혜가 함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막바지에 들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이 함께 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는 6일에 있을 이박사님의 강의를 준비 중입니다.
약 90명에서 100명이 참가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늘 언제나 늘 가까이에 계신 좋으신 하나님이 모두에게 나의 하나님이
되시길 바라면서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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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기 태국프로그램 현장에서 - 2 - Saraburi(markkim@newlifein.org) ┼
│ 평안하신지요
│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33기 태국 뉴스타트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어
│ 벌써 종반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참가자, 봉사자, 직원 모두가 한가족처럼 오붓하게 지내며 뉴스타트의 사랑을 맘껏 나누고 있답니다. 이 번 프로그램에는 대부분 다녀가신 분들께서 참가하셨고 세 분만 처음 참가하신 분들인데
│ 모두들 너무나 만족하고 계시답니다.
│ 특히 급성백혈병으로 참가하신 35세 남자분은 어제 저녁 강의 시간전 힘차게 옛날에 부르셨다는
│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기들고 앞서 나가 굳세게 싸워라
│ 승전한 군사들은 영광을 ...."라고 하는 가사의 찬송가를 힘차게 불러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느끼게 했답니다. 그리고 31기에 참석했던 박진숙씨 부부도 일곱살 딸 유라와 함께 참가했는데
│ 너무 만족해 하고 딸 유라도 투정도 부리지 않고 매 강의시간 앞 자리에 앉아 차분함으로 우리모두를 도와 준답니다.
│ 오늘은 방콕 시내 구경을 나갔다 왔습니다.
│ 에멜랄드 궁전, 방콕시내를 가로지르는 강(이름은 생각나지 않음)을 배로 이동하면서 수상시장도 보고 악어, 코끼리 쇼도 보았답니다.
│ 나름대로 알찬 시간을 보냈고 무엇보다도 날씨에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리구요.
│ 큰 어려움 없이 잘 마치고 돌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삶이 괴롭힐지라도 스마일은 계속 되여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