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알간 석류알 같이

by 박봉태 posted Nov 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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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이 빠알갛게 익은 석류가 세상 속으로 튀어 나올 것 같은 감격을 던지며 날로 우리들 마음 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마치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리워 하듯 그 곳이 내면 세계의 중심에서 조금씩 밖으로 퍼져 나옴을 느끼며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것은 이박사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얽혀진 newatart 덕이라고 생각합니다.사경에 헤메이는 많은 사람들을 진솔한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모습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하느님의 세계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인간사들이 그대로 실현 되고 있는 모습에 병마는 자연히 도망 갈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복된 자리요 아름다운 오색은 진실을 세상에 펴는 석류알처럼 달고 신비로운 맛으로 온 세상에 전파하여 주시는데 용기를 더하여 주시길 빕니다. 이해인의 "석류의 말"을 같이 감상하실 것을 부탁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