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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을 걸러낼 수 없게 되면 의학적으로 우선 접근하는 방법이 콩팥의 기능을 대신해줄 수 있는 투석을 하는 것이다. 투석은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으로 나뉘는데 복막투석은 복막에 가느다란 관을 꽂아 하루 평균 4번씩 독소와 노폐물을 인위적으로 빼주는 것이다. 복막투석은 집에서 스스로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라 간편하기는 해도 늘 관을 연결할 수 있는 카테타를 몸에 꽂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이에 비해 혈액투석은 인공신장기를 이용해 역시 독소와 노폐물을 걸러주는 방법으로 일주일에 1∼2번만 하면 되지만 그때마다 병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자각증세를 느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진 콩팥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투석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의학적인 상식이다. 투석치료로도 콩팥기능이 점차 망가질 때 또는 투석치료를 더이상 받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 택할 수 있는 것은 신장이식 밖에 없다.

따라서 현대의학적으로 신부전증은 불치병이다.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예방만이 최선이며 이미 콩팥이 망가진 뒤라도 맵고 짠 음식과 고단백질 식품을 피하면서 진행을 늦추는 방법 밖에 길이 없다는 것이다. 예방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는 사실은 당연한 말이다. 또 식이요법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신부전증이 정말 불치병일까? 앞에서 콩팥도 결국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기관이라고 설명했었다. 따라서 모세혈관, 즉 모세혈관을 이루고 있는 혈관세포들만 재생되고 회복된다면 콩팥의 기능도 반드시 회복된다.

이 사실은 외면한 채 평생 투석치료에만 의존한다면 내 몸 속의 콩팥은 더이상 일할 필요가 없어 아예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 죽은 기관으로 변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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