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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증
2010.07.18 10:20

잘못 알려진 신부전증 치료법들

조회 수 5114 추천 수 3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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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기능이 부실해지면 소변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없어 몸이 붓는다. 그러나 이 증세를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면 몸이 부을 수는 있지만 몸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콩팥이 나빠진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몸이 붓는 증세는 간이나 심장이 나빠도 나타날 수 있고 다른 질병이 있을 때도 생기는 아주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부으면 무조건 콩팥이 나빠진 것이라고 생각해 자세한 진단도 받지 않고 약부터 사다 먹는다. 그러면 약물로 콩팥기능이 회복될까? 천만의 말씀이다. 오히려 노폐물을 걸러내야 하는 콩팥에 더 많은 독소를 들여보내 콩팥을 더 망가뜨리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허해진 콩팥기능을 보강해준다는 각종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 오골계니 염소니 해서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콩팥기능을 향상시키기는 커녕 콩팥에 부담만 안겨주게 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서 암모니아라는 독소로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콩팥이 나빠지면 소변을 잘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환자들 가운데는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소변을 많이 만들어내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이뇨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옥수수 수염이나 호박 등을 삶아먹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일시적으로 소변량을 늘리는 것이 효과가 있을까? 콩팥기능은 이미 저하됐는데 약물이나 민간요법으로 억지로 소변량을 늘리도록 자극을 주면 있는 콩팥은 일단 힘을 다해 소변을 만들어내기는 한다. 그리고는 더욱 힘이 떨어져 급격히 망가지는 것이다. 콩팥의 기능을 지키는 방법은 가능하면 콩팥이 쉴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다. 이뇨제나 각종 약물, 한방약재 등을 자꾸 들여보내는 것은 콩팥의 과로를 부추기는 것밖에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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