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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2010.07.18 10:33

우울증 정복의 길

조회 수 8725 추천 수 3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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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의 원인
 우울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꺼져있는 세로토닌 생산유전자를 다시 깨우는 것이다. 어떻게 깨울 수 있을까? 우리는 현대의학이 억지로 유전자를 깨우려고 함으로써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앞에서 확인했다. 따라서 부작용없이 꺼져있는 유전자를 깨우려면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방법이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깨달을 수 있다.

세로토닌이 필요한 생활습관

 그것은 내 뇌신경세포 속의 유전자가 스스로 깨어나야 할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바로 세로토닌이 필요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대신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자연을 감상하고 음악을 듣고 노래 부르는 것 등이 모두 세로토닌이 필요한 생활이다. 불안과 걱정이 밀려들 때 스트레스 호르몬 대신 세로토닌이 분비되도록 하려면 의도적으로 그런 감정을 떨쳐버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걱정을 한쪽으로 밀어내고 조용히 명상에 잠기거나 노래를 부르면 세로토닌 생산유전자도 그에 반응해 세로토닌을 생산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세로토닌과 햇빛

 햇빛도 세로토닌의 생산을 돕는 좋은 치료약이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콩에 많이 들어있는 트립토판이 장에서 세로토닌으로 분해되는데 그 과정에 반드시 햇빛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울증 환자는 콩을 많이 먹고 자주 햇빛을 쬐는 생활이 꼭 필요하다.

세로토닌과 엔돌핀

 또 세로토닌이 원할하게 생산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엔돌핀 분비도 활성화시켜야 한다. 엔돌핀은 기쁨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걱정과 불안을 떨치려면 반드시 이 호르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내가 엔돌핀이 자꾸 분비되도록 웃으며 살자고 했더니 일부에서는 엔돌핀은 고통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라며 내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엔돌핀이 고통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라는 주장은 사실이다. 그러면 왜 고통스러울 때 엔돌핀이 나오는 것일까? 그것은 기쁨의 호르몬, 엔돌핀을 분비함으로써 고통을 줄이기 위한 생명의 법칙이다. 따라서 엔돌핀은 고통의 호르몬이 아니라 기쁨의 호르몬인 것이다.

 엔돌핀 역시 세로토닌과 마찬가지로 필요하면 분비되고 필요치 않으면 감소한다. 엔돌핀 생산유전자가 꺼져 있으면 기쁨도 행복도 느낄 수 없다. 기쁨이나 행복이 없는 생활은 당연히 불행해서 세로토닌의 분비마저 방해한다. 따라서 우울증에서 완전히 놓여나는 길은 엔돌핀과 세로토닌이 늘 필요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꺼진 유전자를 켜는 힘

이들 유전자가 완전히 꺼져 있다고 해도 그것을 다시 켜는 에너지는 전기충격이 아닌 사랑이다. 우울증에 걸린 환자 자신은 사랑을 느끼지 못할지라도 누군가로부터 사랑을 받으면 환자의 유전자는 반응한다. 이것은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어미쥐가 새끼를 낳으면 혀로 새끼들을 자꾸 핥아주는데 그 효과를 궁금하게 여긴 과학자들이 한무리의 새끼쥐들은 어미쥐와 함께 지내도록 하고 또 한무리의 새끼쥐들은 어미로부터 떼어놓았다. 그러자 어미쥐와 함께 지낸 새끼쥐들은 정상적으로 잘 자랐는데 따로 떼어놓은 쥐들은 시름시름 앓으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혈액을 검사해 본 결과 어미쥐가 핥아준 쥐들의 혈액 속에서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비해 그렇지 않은 쥐들의 성장호르몬은 활동을 멈추고 있었다. 이 결과를 과학자들은 물리적인 접촉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미쥐의 혓바닥과 똑같은 붓으로 새끼쥐들을 열심히 핥아주는 실험을 했다. 그런데 이틀째까지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다가 그 다음날부터 조금씩 양이 줄어들더니 나중에는 전혀 분비되지 않았다.

이 실험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힘은 혀로 핥아주는 물리적인 접촉이 아니라 그 행위를 통해 전달되는 사랑의 에너지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처럼 호르몬을 생산해내는 모든 유전자는 사랑에 반응한다. 우울증 환자에게 사랑의 에너지는 전기충격보다 더 큰 치료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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