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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41세 여자입니다.

폐 선암 진단을 받은지 보름정도 되었고 종양 크기가 2센티정도 되며  악성흉수를 제거하기 위해서 현재 튜브를 삽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척추뼈 여러군데로 전이가 약간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흉수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4월28일(외래진료일,1차 항암치료예정)까지 유지하는게 좋겠다고 합니다.

5월14일 정규프로그램에 참석하고 싶은데 2차 항암치료와 날짜가 겹칠것 같아서 망설여 집니다.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걸 선택해야 할까요? 박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14.04.21 12:14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때문애 님께서 암환자가 되셨나? 라는 원인을 반드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항암치료는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뿐만 아니라 암세포를 죽이면서 동시에 님께서 암환자로 만든 원인을 더 악화시킵니다.
    원인이 무엇이길래 항암치료가 원인을 악화시킬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의 몸에서는 매일 암세포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암환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인간의 몸속에 유전자로 입력되어 있는 면역세포들이
    현재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항암제 보다 더 우수한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 항암물질을 매일 생산하여 암세포들을 매일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암의 자연치유'가 매일 일어나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님의 몸안에서 이 암의 자연치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암세포들을 스스로 죽이지 못하게 되니까 병원에 가셔서 죽여 달라고 하시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지금 님께서 던져야 하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무엇일까요?
    그 것은, "왜 나의 면역세포들이 더 이상 자연항암물질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었을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꼭 기억하셔야 하실 것은
    그 항암치료가 면역세포들을 더 죽여서 면역력을 더 약화시키어
    일정 기간동안은 항암치료의 결과로 암이 조금 줄어들었다가
    다시 더 활발하게 자라던가, 암이 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님께서는 우선 님의 면역력이 무슨 이유로 약화되어
    암의 자연치유가 중단되어버렸는지, 그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발견 되면 그 원인을 제거 하시고
    변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생활습관을 배워 나가셔야 하는 것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첫시간 부터 조심스럽게 경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확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셔서 꼭 치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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